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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바이오벤처/▷외신(건강) 1244

잦은 부부싸움이 장수의 비결

배우자에 대한 분노를 억누르고 사는 사람들은 빨리 죽는다는 최신 연구가 나왔다고 미국의 A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분노를 억누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는 오래 전부터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미시간 대학 연구진이 가족 커뮤니케이션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부부간에 축적된 분노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한층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분노 연구자인 어니스트 하버그 석좌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미시간주의 작은 시골 마을 테쿰세의 주민 수백명을 1971년부터 추적 관찰 대상으로 삼아왔으며 최신 연구를 위해 166쌍의 부부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모두가 앵글로 색슨계인 이들은 1960~1970년대 성혁명 이전에 태어나 자란 사람들로 미국의 일반..

혀밑에 백신투여 '점막접종법' 개발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을 혀밑에 투여하는 백신 점막접종법이 개발됐다. 국제백신연구소(IVI) 권미나 박사 등 연구진은 29일 생쥐의 혀밑에 유행성 독감백신을 접종한 결과, 매우 높은 독감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혀밑을 통해 백신을 접종하는 방법이 기존 피하주사나 경구투여 등의 접종법에 비해 다양한 체내 기관에서 면역성이 유도됐다고 설명했다.병원체의 주침투 경로인 호흡기,소화기,생식기 등 다양한 점막조직에서 광범위한 면역반응을 일으켰다는 것. 권미나 박사는 "비강(코점막) 접종시에는 항원이 중추신경계로 침투할 위험이 있는데 설하접종법은 이런 위험을 유발하지 않아 안전성면에서도 좋다"고 밝혔다. 쎄실 췌어킨스키 백신연구소 사무차장은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는 설하 접종은 접종이 쉽다는 점 외에도 ..

눈물흘림.안구건조, 노화현상이지만 치료법 있다

눈물흘림, 노화가 원인이나 해결책 있다 김성주 김안과병원장,원인따라 시술법 제각각 안구건조증도 동일..좋은 생활환경, 습관중요 노화로 인한 눈물흘림증상을 단지 노화로 원인을 치부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 김안과병원이 연중기획으로 실시중인 해피아이 강좌에서 김성주 원장은 눈물흘림과 관련한 24일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김원장은 안구건조증도 마찬가지로 정확한 진단이 해결책을 가져다 준다고 덧붙였다. 김성주원장은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눈물의 생성량 증가, 눈물 보충, 눈물 보존, 환경치료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눈물 생성량 증가치료제는 상당수 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눈물보충은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눈물보존..

위암수술환자, 골다공증 발병율 높아

위암 수술환자 골다공증 발병위험 높다 원자력의학원, 2006년환자조사 51% 증상 허리, 대퇴부 집중..척주변형, 관련통증도 나타나 위 절제술 환자는 골다공증과 척주변형,관련통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력의학원 이종인 박사팀은 21일 위 수술을 받은 위암 환자와 생존자는 골다공증과 척추변형, 관련 통증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위암수술 환자들이 기존에 보유했던 질병이 아니라 위암진단 전에는 없었던 질환이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연구팀은 2006년 1~12월 원자력의학원에서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위 절제술을 받은 50세 이상의 남성 83명과 여성 50명에 대해 골밀도와 척추형태, 관련 통증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허리 부위에 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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