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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융복합의료기기 기술개발 상생포럼

jean pierre 2016. 7. 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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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융복합의료기기 기술개발 상생포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12일 가천홀에서 ‘2016 병원 수요 중심의 융복합 의료기기 기술개발 포럼’을 개최했다.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기기 수요자인 임상 의사들과 의료기기 개발 업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개발자와 수요자간 협력 및 의견 교류가 거의 없어, 제품이 개발된다해도 국내 시장에서 외면받거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또한 수요자인 의료진이 사용 과정에서 기존 기기의 단점을 보완할만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해도 실제 제품 개발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었다.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 경제산업국,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함께 병원 현장에서의 의료기기 수요가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전달될 수 있는 프로세스에 대해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행사에서는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지원사업 소개, 병원과 기업 의료기기 협력 개발 사례, 첨단의료기기 개발트랜드 및 정부 연구개발지원사업 소개, 성공적인 의료기기 R&D 전략 등이 발표됐다. 또 의료기기업체와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과의 임상자문 시간도 진행됐다.

 김선태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장은 “의료기기의 소비자는 임상의사들이기 때문에 병원의 임상 수요에 맞춰 기기를 개발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기기 업체들이 의사들과 자주 만나고 머리를 맞대 같이 개발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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