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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여성재단, 자궁경부암 예방 위한 기차 클래스 행사 열어

jean pierre 2015. 9.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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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여성재단, 자궁경부암 예방 위한 기차 클래스 행사 열어

 

10 17일 경기 가평....10월 12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이사장 김장흡)은 오는 10 17(),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기차 클래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여성으로 살기, 여행에서 배워요!"를 주제로,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기차클래스 '설궁(說宮)열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기차클래스는 직장인, 주부 등 자궁경부암 예방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가 아닌 보다 친밀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여성 건강에 대해 알아보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용산역에서 출발해 목적지인 가평역에 도착하는 약 1시간여 동안 기차 안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서울성모병원 이근호 교수, 부천성모병원 이해남 교수)가 강의를 하고, 관련 퀴즈 및 상담을 통해 자궁경부암 질환과 예방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강의에서는, 지속적인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이 초기 단계에서 특별한 증상이 없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예방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HPV는 예방과 함께 검진이 중요한데, 국가 검진으로 시행되는 기본적인 '세포진 검사' HPV의 유형 및 감염정도를 확인해 보다 정확하게 알고 예방할 수 있는 'HPV DNA 검사' 등의 검사법이 있다.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 김장흡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적으로 2분마다 1, 국내에서는 하루에 3명이 사망할 정도로 여성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라며, "이에 HPV DNA 검사 등과 같은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 및 전문의의 검진을 통한 효과적인 자궁경부암 조기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가기 위해 찾아가는 강의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에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가평역까지 기차로 이동하며 강의를 듣고, 인근 남이섬으로 이동하여 점심시간 및 개별적으로 자유 시간을 보낸 후, 당일 오후 용산역으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참가신청은 9 21()부터 10 12()까지 웹사이트(www.womenhealthtrain.co.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총 70명의 여성을 모집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참가신청 웹사이트와 전화문의(콜센터: 02-3210-972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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