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 '말리야' 슈가지니와 연동 서비스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용 스마트캡..환자 편의성 확대
노보노디스크제약㈜(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 대표이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이 인슐린 플렉스터치(FlexTouch®) 펜용 스마트 캡 말리야(Mallya®)를 헬스투싱크(Health2Sync)의 모바일 앱 슈가 지니(SugarGenie)와 연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이번 서비스 제휴는 당뇨병 치료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오랜 전문성을 지닌 한국 노보 노디스크와 전 세계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만의 만성질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인 헬스투싱크가 전략적 협력을 맺은 것으로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슐린 투여 기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공동의 목표 하에 성사되었다.
인슐린 투여 기록 관리는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어려운 영역이다.
인슐린으로 치료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와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국가 설문조사에서 환자의 27.6%는 인슐린 주사 치료에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또는 식사와 함께 인슐린을 투여하도록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응답하였으며, 같은 연구에서, 의사의 54.5%는 인슐린 주사 치료에서 환자들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또는 식사와 함께 인슐린을 투여하도록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2024년 국내 출시된 말리야는 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에 부착해 사용하는 스마트 캡으로, 모바일 앱과 연동해 인슐린의 투여량과 투여 날짜 및 시간에 대한 정보를 블루투스로 자동 전송·기록함으로써 환자의 투여 이력 관리 측면에서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말리야는 슈가 지니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다.
환자들은 인슐린 투여 기록을 자동화함과 동시에 데이터를 보호자 및 의료진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의료진은 슈가 지니와 연동되는 환자 관리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인슐린 투여 기록뿐만 아니라 앱에 입력된 혈당, 식사, 운동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당뇨병 치료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00년 이상 당뇨병 영역에서 통합적 치료 솔루션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치료 여정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말리야와 슈가 지니 서비스 제휴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이번 전략적 협력이 국내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이번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2025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말리야 최초 사용자 대상 6개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슐린 플렉스터치 펜 사용자 중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처방 받은 인슐린 펜 종류에 따라 1인 최대 2개까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말리야 공식 홈페이지(http://www.insulincap.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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