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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병원약사회 명단 개인정보보호법 논란

jean pierre 2021. 12. 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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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병원약사회 명단 개인정보보호법 논란

 

 

최광훈, 김대업 후보측에 병원약사 세부정보 출처 추궁

김대업,선광위 제공 전화번호와 매칭하면 가능한 부분

 

◆최, 근무지병원명. 직책 정보 어디서?

 

병원약사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유출및 문자발송과 관련해 대한약사회장 후보간에 논란이 크다.

 

11월 30일 저녁 최광훈 후보측은 "대약 중앙선거관리위(이하,선관위)에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이름과 전화번호 이외 직위나 출신교 등의 개인정보는 일체 개방하지 않았다. 특히 선관위가 각 캠프에 제공한 선거권을 가진 회원리스트에는 등재번호,신고지역,성명,면허번호,우편번호, 주소,전화번호, 핸드폰번호 이외는 없다. 병원약사님들의 병원근무처나 직책에 대한 정보도 일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최후보는 "김대업후보측에서 11,29일 오후5시경 병원약사님들에게 발송한 문자에는 병원약사님들의 회원명+근무지병원명+직책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개인정보 피해를 당한 병원약사님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본 선대위사무실로 많은 피해사례가 속속 답지하여 고소,고발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하는 수 없이 김대업 후보를 개인정보유출 정황에 따른 고발조치를 선관위에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업후보측에서는 어디에서 그런 개인정보를 입수하여 병원약사님들을 대상으로 문자폭탄을 발송했는지 모르나 명백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며, 대한약사회회장 선거에서 클린선거를 표방하는 본선대위의 기본정신에도 어긋나며 많은 회원들의 기대를 저버린 김대업후보 측에는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조금만 노력하면 매칭조합 가능

 

이에 김대업 후초측은 최후보측의 주장에 반박하며, 네거티브 선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대업 후보 선대본부는 “병원 약제부서장 연락처는 조금만 노력하면 선관위가 제공한 휴대폰 번호와 매칭하여 적법하게 확보 가능한 연락처다.”라고 설명하며 “이러한 노력조차 하지 않고 이를 트집 잡고 한국병원약사회에 항의하는 최광훈 후보의 행태는 참으로 적반하장이라 할 것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대업 후보는 선거가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최광훈 후보 측에서 선거 규정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전화방을 운영하면서 투표 독려를 빙자하여 기호 1번을 찍어달라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돌리고 있다.”며 불법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최후보측에 요청했다.

 

또한, 후보 이외의 개인은 웹 발신 방식의 대량문자 발송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최광훈 후보 캠프의 다수의 선거 운동원들이 웹 발신 방식으로 대량문자를 전송하여 회원들을 문자 폭탄에 시달리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대업 후보 선대본부는 “3년 전 선거처럼 이번 선거에서도 최광훈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로 일관하고 있다.”며 “약사회 선거는 정치권의 좌우, 진보보수 진영 싸움과는 다르다. 약사 사회의 이익과 미래를 열어가는 선거에서 자신의 공약에 대한 실현방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회원들의 선택을 기대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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