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부패방지위 내부심사원 발대식가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도입 관련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지난 23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2층 회의실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1차 인증 대상 기업인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을 개최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ISO 37001 인증에 나선다. 오는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7개월간 인증신청 및 인증심사, 시정조치, 확인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민장성 사장과 CP부서를 비롯한 경영, 마케팅, 영업, 연구, 생산 등 18개 부서에서 선발된 ISO 37001 내부심사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아에스티 뇌물∙부패방지 선언문 채택, 내부심사원 임명장 전달, 민장성 사장의 ISO 37001 및 부패방지위원회의 역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ISO 37001 인증을 위해서는 뇌물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계획 수립 및 통제,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및 모니터링, 지속적인 개선 등이 요구된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운영과 구축을 위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서별 뇌물리스크 분석 및 심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프로세스 점검 및 관리, 교육훈련 및 문화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내부심사원을 선발했다.
ISO 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하는 리베이트∙금품∙뇌물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ISO 37001은 인증 시 3년간 효력이 유지되고 인증 후 1년 이내 사후심사를 받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기업의 윤리와 준법 준수에 대한 사회적 기대 속에 투명경영,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아에스티만의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공정하고 윤리적인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2007년 업계 최초로 CP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2010년 CP팀을 신설 한 이후 2014년 조직을 CP관리실로 확대하고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2015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관리위원회 CP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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