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약사회, 신임 회장에 류장춘 약사

 

부산 동구약사회, 신임 회장에 류장춘 약사

 

51차 정총..예산안등 새 집행부 위임

 

 

 

부산동구약사회(회장 이병우)는 1월 14일 오후 7시30분 국제호텔 2층 노블레스홀에서‘제51회 정기총회 및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가졌다.

 

이병우 회장은 “지난 12년간 회장을 역임하며 동구에 작은 보탬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신임회장에게 동구를 잘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대가 변하고 약업 환경도 변하지만 약사의 자존심이 변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저력을 스스로 과소평가하지 말자”며 “회원들이 뭉치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석 24명, 위임 22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2년도 세입세출결산 23,571,086원의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3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또 신임회장에 류장춘 회장, 총회의장에 김용규 전 감사, 부의장에 박옥희 회원, 감사에 이병우 전 회장이 추대됐고, 부회장 및 이사, 시약 파견대의원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류장춘 신임회장은 당선자인사말을 통해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지켜온 동구약사회를 맡아 잘해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전임회장에게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인사대천명이다. 모든 회원들이 불편부당하지 않도록 회원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사항에서는 과징금 감경과 가족이 약국업무를 도와주는 것에 대한 선처를 시약에 건의하기로 했다.

 

총회에는 최정신 여약사회장, 이민재·문영석·백형기·배신자 부회장, 정원향 기장군 분회장, 박구수 금정구 분회장, 안병갑 연제구 분회장, 윤태원 진구 분회장, 정명희 중구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분회장, 채수명 해운대구 분회장,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최종수 동래구 분회장, 최창욱 총무이사, 김위련 부산진구 총회의장, 정영석 동구청장, 이소라 동구보건소장, 성문경 복산약품 사장, 전병관 삼원약품 본부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패 / 이길홍(소림약국)▲부산동구청장 감사패 / 이중식(구세약국)

▲부산동구약사회장 감사패 / 이소라(동구보건소장), 신봉철(동구보건소 의약주무), 김대성(복산약품)▲부산동구약사회장 표창패 / 이경탁(제생당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