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서울시약, 돌봄통합법에 약사 참여위해 총력

jean pierre 2025. 7. 10. 07:46
반응형

서울시약, 돌봄통합법에 약사 참여위해 총력


다제약물사업 완성도 높여 합리적 필요성 제시해야
약사의 전문성 강화해 '보건약료'개념 정립


서울시약사회가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의 근간이 되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완성도 높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은 이와관련 “돌봄통합사업에서 약사의 참여를 위한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기위해서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 25개 구의 조례제정에 약사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구 중에서 9개 구가 통합돌봄법관련 조례를 제정한 상황이고, 나머지 구는 아직 제정되지 않았다.

서울시약사회는 돌봄통합에서 약사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결국 돌봄 대상자들에게 약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는 다제약물관리사업을 강화해 돌봄대상자들이 약물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약사의 직능을 통해 필요성을 인식시킬 필요가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이에따라 서울시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는 작년 141명에서 두 배가량 증가한 276명으로 늘어났고, 이를 25개 구 약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확대하여, 조례제정에 약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4개 권역별로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김위학 회장은 “약이 홍수를 이루는 시기다. 이럴때 일수록 의약품관리 취약층의 약료를 위해 약사의 전문성이 절실하다. 이는 약사입장에서는 ‘보건약료’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고령층환자를 비롯해, 돌봄통합에 해당되는 환자들의 약료서비스는 건강과 직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은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약국내방형도 확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각 구약사회가 적극나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확대시킬 필요가 크다고 설명하고, 현재 시약사회 차원의 쳇봇도 개발해 보조수단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돌봄통합은 국정사업이지만 결국 시행주체는 각 지자체이다. 따라서 지자체의 조례제정에 약사가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구 약사회가 구청 담당자등을 만나 직접 소통하고 필요성을 역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