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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의약품안전사용 강사 심화교육 만족도 ‘84.3%’

jean pierre 2026. 7. 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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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의약품안전사용 강사 심화교육 만족도 ‘84.3%’
환자 보호자 대상 교육 수요 1위…임산부 약물상담 인력풀 기대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지난 6월 21일 실시한 ‘2026 식약처 의약품안전사용 강사양성 심화교육’에 참여한 강사 83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3%가 교육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교육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0점을 기록했으며, 교육내용 전문성(4.24점), 실무 활용성(4.13점), 시간·구성 적절성(4.11점)을 포함한 4개 항목의 종합 평균은 4.17점으로 높게 집계됐다.

특히 내년도 심화교육에서 다루기를 희망하는 주제로는 ‘환자 보호자(요양보호사·생활보호사·가족 등) 대상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 49.4%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정신과 질환 약물교육(45.8%), 만성질환 약물교육(43.4%) 순이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다약제 복용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돌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약물을 관리하는 간병인과 가족 대상 교육의 중요성을 강사들이 깊이 체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사들은 강의 수행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강의자료 제작’(53.0%)을 꼽았으며, 지원이 필요한 콘텐츠로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용 PPT(62.7%), 동영상 콘텐츠(53.0%), 환자용 교육자료(51.8%) 등을 요청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 같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우수 강사의 노하우 공유 및 자료 제작 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시약사회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임산부 대상 약물상담 자문약사’ 활동에 대한 높은 참여 의지도 확인됐다. 설문에 참여한 강사의 47.0%(39명)가 자문약사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향후 임산부 약물 안전 상담 서비스의 인력풀이 한층 더 두터워질 전망이다.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은 “이번 조사는 현장에서 정말로 필요로 하는 주제와 지원책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주기적으로 반영해 강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역시 “올해 신규 배포된 ‘어르신 자료’에 환자 보호자 교육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신건강 관련 약물 복용 환자의 보호자를 위한 자료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 의사를 밝힌 강사들을 임산부 약물상담 자문약사 인력풀에 신속히 합류시켜 관련 상담 서비스를 더욱 내실 있게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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