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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퀴러스,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효과 연구

jean pierre 2021. 11.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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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퀴러스,  세포배양 4가 인플루엔자 백신효과 연구

 

NEJM에 게재.....2세-18세 소아·청소년에서

글로벌 백신기업이자 CSL의 자회사 시퀴러스(Seqirus)는 지난 10월 자사의 세포배양 4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QIVc, Cell-Culture–Derived Quadrivalent Influenza Vaccine)에 대한 절대적 효과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 시퀴러스의 세포배양 4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QIVc)은 2세 이상 18세 미만 소아 및 청소년에서 남반구(2017년)와 북반구(2017/18 및 2018/19년)에서 3번의 인플루엔자 시즌에 걸쳐 비인플루엔자 백신(non-influenza) 대조군 보다 효과적이었으며, 인플루엔자에 대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연구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의 절대적 효과를 평가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렉 실베스터(Gregg Sylvester) 시퀴러스 의학부 총책임자(CMO)는 “소아는 성인에 비해 인플루엔자의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높다. 시퀴러스의 차별화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기술이 만 2세 전후 유아에서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예방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에 특히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QIVc의 사용 연령을 2세 이상 소아로 확대한 승인 근거이며, 지난 10월 14일에는 미국에서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적응증이 추가 확대됐다.

 

 

한편, 시퀴러스는 지난 6월 자사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aTIV, QIVc)과 코로나19 백신(NVX-CoV2373)의 동시 투여 시, 안전성 및 면역원성,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해당 임상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한 노바백스의 재조합 단백질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VX-CoV2373’의 3상 임상시험의 하위 연구(sub-study)로 영국에서 총 43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지원자가 시퀴러스의 면역증강제(adjuvant) 함유 3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aTIV) 또는 세포배양 4가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QIVc)을 접종했다.

 

 

연구결과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효과는 모두 보존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백신을 별도로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발생률 및 중증도도 유사해 동시투여로 인한 추가적인 안전성 우려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연구는 규모 및 면역원성 비열등성 통계 평가의 부족, 코호트 모집의 낮은 무작위성 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투여에 대한 지침 또는 권고사항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두가지 감염으로부터 위험군을 보호하는 현실성 있는 예방접종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퀴러스는 세계 최대 인플루엔자 백신 기업 중 하나로 전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팬데믹 대비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시퀴러스는 미국, 영국, 호주에 첨단 백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R&D 역량을 기반으로 유정란, 세포,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을 활용한 다각화된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를 전세계 20개 이상의 국가에 제공하고 있다.

 

 

시퀴러스는 인플루엔자 분야에서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기존 플랫폼 기술을 최적화하는 한편, 차세대 백신 기술인 ‘sa-mRNA(Self-Amplifying Messenger RNA, 자가증폭전령 RNA)’ 개발에 투자해 계절성 및 팬데믹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다수의 sa-mRNA 기반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사의 sa-mRNA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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