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약품정책연구소, 2020년 북한이탈주민 약바르게알기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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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정책연구소, 2020년 북한이탈주민 약바르게알기 시범사업

 

포커스그룹인터뷰 진행 및 교육평가 수행

 

의약품정책연구소는 대한약사회의 ‘약바로쓰기운동본부’가 진행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발주 용역 사업인 ‘2020년 약바르게알기 교육사업‘의 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는 2018, 2019년에 이어 약사회의 용역으로 세번째로 진행된 사업이다.

 

2019년 장애인 및 장애인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취약계층 시범교육에 이어 2020년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취약계층 시범교육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에 본 연구소는 교육 실시 전 이들의 의약품 사용 인식 및 경험에 대한 현황 파악을 위하여 포커스그룹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13명의 북한이탈주민 참여자를 모집하였다.

 

의약품의 사용을 둘러싼 남북한의 보건의료 시스템 및 환경의 차이는 상당하다.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커스그룹인터뷰 결과, 이들의 한국 정착 이전 의약품에 대한 인식과 사용 경험은 보통의 한국 사람과 몇 가지 다른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몸이 아플 때 주로 자가진단하여 약국이나 병원이 아닌 장마당이나 지인을 통해 약을 구입하였고, 직접 아편을 재배하여 먹기도 하였다. 또한 대부분 아편을 함유한 정통편과 같은 약물을 오랜 기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입국한 이후에도 북한이나 경유국에서 사용하였던 정통편을 구입하여 복용하고 있었으며, 의료전문가의 판단보다는 여전히 자신의 판단에 크게 의존하여 의약품을 복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남북한 용어 및 발음의 차이로 인하여 약국에서 의사소통의 문제와 함께 의약품 표시 정보 이해의 어려움 등의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본 연구소는 이러한 현황 파악을 기초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내용 마련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서 이것을 토대로 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총 6회에 걸쳐 실시한 북한이탈주민 시범교육사업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47명으로 이들의 교육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의 약 98%가 향후 이와 같은 교육에 다시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는 북한이탈주민의 의약품 사용과 관련한 교육 수요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이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하나원과 하나센터 뿐만 아니라 일선 지역약국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이들에게 의약품 사용과 관련된 정보제공이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논의되고 체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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