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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 2.5mg-아스피린 병용, 고위험 만성 관상동맥증후군에 권고

jean pierre 2019. 9. 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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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 2.5mg-아스피린 병용, 고위험 만성 관상동맥증후군에 권고

2019 유럽심장학회 새로운 가이드라인 발표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는 이번 연례학술대회(ESC Congress 2019)에서 지난 2013년 발표된 안정적 관상동맥질환(stable coronary artery disease) 관리지침을 대체하는 새로운 당뇨병 및 만성 관상동맥증후군(chronic coronary syndromes, 이하 CCS)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는 추가적인 심혈관계 사건의 위험이 높고 출혈 위험은 낮은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자렐토(2.5mg 12)-저용량 아스피린(11) 병용요법을 고려하도록 권고되었다.

또한 당뇨병 진료지침 부분에서도 당뇨병을 동반한 하지동맥질환 환자에게 자렐토-아스피린 병용요법을 사용하도록 포함했다.

지난 7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된 COMPASS 연구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다른 위험요인을 동반한 고위험 환자의 경우 자렐토-아스피린의 이중 경로(dual pathway) 차단 전략을 사용할 때 치료 혜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ESC 가이드라인에서는 말초동맥질환, 재발성 심근경색, 약물치료가 필요한 당뇨병 또는 만성 신장질환 중 적어도 한가지 이상을 동반한 다중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아스피린에 자렐토 2.5 mg을 두번째 항혈전 약물로 추가하는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과거 심근경색 병력이 있고 허혈성 사건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출혈의 위험이 적은 경우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말초동맥질환 환자 중 대부분인 만성 증상적 하지동맥질환을 가지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도 출혈 위험을 판단해 자렐토 2.5 mg과 아스피린 병용요법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ESC의 당뇨병 및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가이드라인은 자렐토 2.5 mg을 아스피린과의 병용요법을 권고한 최초의 국제 치료지침이다.

더불어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는 안정적(stable) 관상동맥질환의 명칭을 만성 관상동맥증후군(CCS)’으로 변경했다.

이것은 만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에 대한 지속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음을 현실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죽상경화성 플라크가 혈관에 축적되는 관상동맥질환(coronary artery disease, CAD)은 뇌졸중이나 심장마비와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혈전성 사건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진행성 증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McMaster University) 의학부 혈액학 및 혈전색전증과(Division ofHematology & Thromboembolism) 존 에이켈붐(John Eikelboom) 교수는 관상동맥증후군은 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질병 이환 및 사망 원인이며, 안정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이번 ESC 가이드라인 개정에서 자렐토-아스피린 병용요법의 권고가 Class IIa로 추가된 것은 CCS 괸리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며 새로운 치료법으로 인해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증가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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