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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약사회 2026학술제 및 연수교육 성료

jean pierre 2026. 6. 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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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약사회 2026학술제 및 연수교육 성료

회원 1,500여명 참가..전문성, 회원과 약국의 미래’ 조명
박정래 회장 “약사고유 전문성이 거대자본 맞설 무기”강조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는 2026년 6월 7일, 회원 약사들의 임상 역량 강화와 약업계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해 ‘전문성, 회원과 약국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6년도 학술제 및 회원연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층 컨벤션홀, 2층 강의실, 3층 강의실 등 총 3개의 공간에서 다채로운 학술 강의와 문화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인 이정문 국회의원(천안시병), 차용일 대전시약사회장(약학정보원장) 등 약업계 안팎의 주요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래 지부장


박정래 충남약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거대 자본의 유입과 불법 행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약사 고유의 ‘전문성’을 무기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최근 약국의 핵심 기능인 복약 지도와 상담 역량을 약화시키고, 약국을 단순한 가격 경쟁 속으로 밀어 넣어 왜곡하려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깊이 있는 복약 상담과 철저한 임상적 판단, 환자와의 신뢰 관계는 오직 약사만이 가진 고유한 자산”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한약사들의 불법적인 면허범위 침해 행위를 강력히 비판하는 동시에, 지난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에 발맞추어 방문 약료 및 전문 약물 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격려사에 나선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최근 타결된 수가 협상 결과와 약업계 핵심 입법 현안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약분업 이후 최대 인상폭인 3.7%의 조제 수가 인상안을 이끌어내며 약국당 연평균 약 908만 원의 수익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현장의 전문적인 케어 노력이 정당하게 수가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청와대 앞 릴레이 집회를 261일째 이어오고 있음을 언급하며 업무 범위 구분을 명확히 하는 법제화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네트워크 약국 금지법’이 통과되어 올해 1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형 창고형 약국의 무분별한 시장 교란 행위를 차단할 근본적인 법적 제재를 복지부와 함께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정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약사 문제, 성분명 처방 의무화, 대체조제 절차 간소화, 창고형 할인약국 규제 등 약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충남약사회가 제안한 ‘8대 중점 의료 정책 과제’가 각 지자체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학술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18시까지 총 6교시에 걸쳐 임상, 학술, 세무, IT 트렌드를 아우르는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채워졌다. 특히 외부 대행업체 없이 약사회가 직접 섭외한 후원 업체와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행사의 내실을 더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1교시에는 1층 컨벤션홀에서 한국한약제학회 김남주 회장의 ‘상담의 기술’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2층 강의실에서는 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대표이사가 ‘최저가 창고형 약국시대의 소형 약국 생존 전략’을 주제로 자본에 맞서는 동네 약국의 해법을 제시했다. 

같은 시간 3층 강의실에서는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이상은 부팀장이 ‘노년기 우울과 자살예방’을 강의했다. 

2교시에는 김아름 약사의 ‘당독소, 그리고 가속노화’(1층), 단국대 약대 이윤정 교수의 ‘심뇌혈관-당뇨 다빈도 약물 최신 업데이트와 약국 상담 포인트’(2층), 김성철 약학박사의 ‘AI시대의 약국 생존 전략’(3층) 강의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어진 3교시에는 지은실 충남약사회 부회장이 ‘마그네슘의 이해와 활용’(1층)을 발표했고, 2층에서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정민 팀장이 ‘흥미로운 의약품 부작용 사례와 상담 활용’을, 3층에서는 김명철 박사가 ‘불면증 개선 약물 및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학술 정보를 공유했다.

4교시에는 1층에서 김남주 회장의 ‘상담의 기술’ 두 번째 세션이 이어졌으며, 2층에서는 임현수 공인회계사의 ‘약국 세무 관리’ 강의가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층에서는 대한약사회 한창호 학술이사가 ‘AI, 하는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최신 IT 기술의 약국 접목 방법을 소개했다.

학술 강의가 이어진 후 오후 4시부터는 충남약사회가 직접 섭외한 오페라 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후 진행된 5교시에는 김명철 박사의 ‘황반 변성, 녹내장, 눈 피로의 이해와 약물’(1층) 강의, 2층에서는 김인학 대한약사회 정책이사가 ‘대한약사회 정책현안 설명’을 진행하며 성분명 처방, 공적 전자처방전 등 주요 현안 추진 현황을 상세히 보고했다.  3층에서는 백광현 충남약사회 감사가 ‘한방의 기초 이론’을 전수했다.

 6교시에는 박정래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회원 대상의 필수 교육인 ‘약사윤리’ 강의를 진행하며 약사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한편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보건 향상과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충남도지사표창에 이무원(예산군 회원). 김경희 (충남약사회 이사). 박승희(서천군분회장)약사가 수상했다. 또 건전한 약국 질서 확립에 앞장선 박예진 위원이 세종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성실한 약사 윤리강령 이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황원선 충남약사회 부회장이 영예의 ‘청솔약사대상’을 안았다. 

이어 세포교정의학학회 장봉근 학술위원장에게 성공적인 교육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충남약사회는 품행이 바르고 학업이 우수한 지역 학생 총 22명(중학생 18명, 대학생 4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수여식에는 김윤지(고려대), 김윤주(단국대) 약대생이 대표로 단상에 올랐다.

충남도지사표창 수상자
청솔약사대상 수상자
감사패 수상자
장학금 수혜자 대표


충남약사회는 이날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 역량 강화와 직능 수호 의지를 모두 잡은, 2026년도 학술제 및 회원연수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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