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

코비디엔, 세계 혈전의 날 후원

jean pierre 2014. 10. 13. 15:15
반응형

코비디엔, 세계 혈전의 날 후원

 

국제혈전지혈학회 캠페인의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

 

글로벌 의료제품 제조사 코비디엔(Covidien Inc., 사장 겸 최고경영자 호세 알메이다)은 국제혈전지혈학회가 진행하는 세계 혈전의 날캠페인의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후원자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정맥혈전색전증 (VTE)의 유병률 및 사망률과 연관된 위험성과 질병 부담i 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해리 드 윗 (Harry de Wit) 코비디엔 아시아 총괄 사장은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인 코비디엔은 보다 나은 치료결과를 위해 혁신적이고 의학적 증거에 기초한 기술을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세계 혈전의 날을 맞아 정맥혈전색전증의 질병 부담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도 공개됐다.

 

혈전증-지혈 저널 및 4개의 국제 혈전 관련 학술지*는 정맥혈전색전증이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초로 분석하여 게재했다.

 

또한 여러 문헌에 대한 체계적인 리뷰를 통해 정맥혈전색전증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과 예방의 필요성, 그리고 그에 따른 장애 및 사망률에 대한 추가 분석의 필요성을 포함한 여러 가지 결론이 도출됐다.

 

이 뿐만 아니라 연령의 증가, 지속된 거동 불가, 악성 종양, 대수술, 다발성외상, 과거 정맥혈전색전증 투병 여부 및 만성심부전 등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 요소들도 확실하게 입증되었으며, 전문의료진이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동할 수 없는 뇌졸중 환자의 경우, 간헐적 공기 압박(IPC) 치료를 받으면 몸 중심부의 심부정맥혈전증 (DVT) 발생이 29.9% 감소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일반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 그룹과 비교했을 때 간헐적 공기 압박 치료를 받은 환자 그룹은 뇌졸중으로 입원한 후 첫 6개월간의 사망률이 14% 감소했다.

 

한국혈전지혈학회 회장인 오도연 교수는 정맥혈전색전증은 아시아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사이에 특히 60세 이상 인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진단률이 낮으며 잠재적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가족력의 확인, 가족을 진료한 적이 있는 의사와의 상담, 수술이나 여행 전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인지 또는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간단한 방법으로도 정맥혈전색전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