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빔브라,10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적용
비원메디슨, 식도암•위암•폐암 5개적응증에

글로벌 항암제 전문기업 비원메디슨코리아의 PD-1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주(티슬렐리주맙)가 2026년 10월 1일부터 식도암, 위암, 폐암 등 3개 암종의 5개 주요 적응증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대폭 확대 적용되었다.
이번 급여 확대는 지난 2025년 4월 국내 허가된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식도편평세포암 2차 치료에 급여를 받은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로, 주요 고형암에서 ESMO와 NCCN 등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면역항암치료를 1차 치료 영역까지 확장하여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 대상은 식도편평세포암 1차 치료(PD-L1 발현율 10% 이상), 위·위식도접합부선암 1차 치료(HER2 음성, PD-L1 발현율 5% 이상), 편평 및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그리고 비소세포폐암의 2차 이상 요법 등 총 5개 적응증이다.
식도편평세포암의 경우 기존 2차 치료에 더해 1차 치료까지 급여 범위가 넓어졌으며, 플루오로피리미딘·백금기반요법 외에 파클리탁셀·백금기반요법까지 급여 대상에 포함되어 임상 3상 연구에서 입증된 유의한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바탕으로 환자 특성에 맞는 유연한 치료 선택이 가능하다.
위·위식도접합부선암 분야에서는 HER2 음성 환자의 1차 치료에 테빔브라 병용요법이 새롭게 급여를 적용받았으며, 국내 환자의 50% 이상에서 확인되는 복막전이 동반 하위군에서도 일관된 생존 개선 효과를 입증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에서는 국소 진행성 Stage IIIB-C 환자가 급여 범위에 새롭게 포함되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가 불가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화학요법 병용 주기도 4주에서 6주기까지 허용되어 진료 현장의 편의성과 치료 유연성이 한층 높아졌다.
테빔브라는 PD-L1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내성을 유발할 수 있는 Fc-감마수용체와의 결합을 최소화하는 차별화된 이중 메커니즘을 통해 지속적인 항종양 반응을 유도하는 약제이다.
암세포의 면역회피 경로인 PD-1/PD-L1 축을 99% 이상 차단하고 기존 약물 대비 30배에서 80배 긴 반감기를 보여 장기간 치료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자랑한다.
비원메디슨코리아 양지혜 대표는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식도암, 위암, 폐암 환자들이 첫 치료 단계부터 테빔브라의 임상적 가치를 누리고 치료 희망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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