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2026 VIP 심포지엄’ 개최
여성암 동반진단 최신 지견 공유

한국로슈진단이 지난 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여성암 동반진단을 집중 조명하는 병리과 전문의 대상 ‘VIP(Value In Pathology)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건강의 혁신: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진단 기준의 진화'를 주제로,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양대 암종인 난소암과 유방암의 최신 동반진단 마커인 FOLR1과 HER2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그동안 표적치료가 어려웠던 난소암 분야의 획기적인 치료 환경 변화가 다뤄졌다.
발표자로 나선 박정열 교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신규 동반진단 바이오마커인 FOLR1 검사의 임상적 의미를 설명하며, 환자가 최적의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진단과 동시에 다음 검사가 이어지는 '반사검사(Reflex testing)' 환경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수 교수(삼성서울병원 병리과)는 FOLR1 검사의 판독 가이드라인과 다양한 증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진단 해결책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방암 치료제 선택의 기준이 된 'HER2 저발현 및 초저발현'에 따른 병리과적 과제와 표준화 프로토콜이 다뤄졌다.
최근 유방암 치료에서 HER2 저발현·초저발현 환자군도 표적치료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입증됨에 따라 이들을 정확하게 감별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에 로슈진단 본사의 키스 와튼 의학부 리드는 유방암 평가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표준화된 HER2 IHC 프로토콜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차윤진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역시 실제 케이스를 기반으로 표준화 프로토콜 적용 유무에 따른 비교 결과를 분석하며 신뢰성 높은 유방암 병리 진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신규 표적항암제의 등장과 함께 진단과 치료를 연결하는 동반진단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 수많은 암 환우들이 가장 정밀하고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단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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