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제 14회 MSD청년슈바이처 시상식 개최
학술활동 정진세•공병호,사회활동 이상현• ‘성우회’
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지난 13일 ‘제 14회 MSD청년슈바이처상 시상식 및 기념 강연회’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MSD청년슈바이처상’은 미래 한국의료계를 책임질 의대생 및 전공의들이 슈바이처 박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인격적 치료자 및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2001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상은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청년의사가 공동으로 제정하고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한국MSD가 후원한다.
올해 ▲'전공의 연구활동 부문'은 5편의SCI논문을 발표하며 난치성 상피세포질환들의 치료제 개발 관련 연구에 매진한 정진세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과 조교)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의대생 연구활동 부문’은 학업과 연구를 병행하며 제1저자로서 3편의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공병호 학생(가톨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공의 사회활동 부문'에는 본과 3학년때부터 네팔,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해외 봉사 활동을 수행하고, 국내의 노숙자 및 외국인 노동자에게 의료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이상현씨 (현 공중보건의사,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수련)가 선정됐으며, ▲'의대생 사회활동 부문’은 정기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개포동 판자촌 수정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무료검진 및 의약품을 제공해온 ‘성우회’ (가톨릭대학교 의료봉사 동아리)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 허대석 서울대병원 종양내과교수는 “학업과 수련을 병행하느라 바쁜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를 내거나, 진심을 다해 사회 봉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수상 여부에 관계없이 청년슈바이처에 지원한 모든 이들의 열정과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현동욱 한국MSD 사장은 “올 해도 한국 의료계를 이끌어 갈 미래의 슈바이처를 배출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향후에도 인술의 새로운 의미를 일깨우고 젊은 의료인들의 열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MSD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전공의의 경우 1,000만원, 의대생의 경우 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교수의 ‘좋은 연구는 어디에서 오는가?’ 강연과 도티기념병원 최영아 내과 과장의 ‘질병과 가난한 삶’의 강연이 함께 진행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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