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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2분기 영업이익 70.9% 급증

jean pierre 2026. 7.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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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2분기 영업이익 70.9% 급증
‘사업형 지주사’ 체제 경쟁력 입증



한미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주력 계열사의 견조한 성장과 자체 헬스케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뒀다. 지주회사 본연의 안정성과 더불어 자체 사업 확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평가다.

한미사이언스는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3,679억 원, 영업이익 591억 원, 순이익 4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수치로, 매출은 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9%, 54.2% 폭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매출 역시 7,216억 원을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났으며,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7억 원, 860억 원을 기록하며 탄탄한 실적 기조를 다졌다.

이번 호실적은 의약품 유통 전문 자회사인 온라인팜의 견고한 성장세와 한미약품의 성과가 맞물린 결과다.

온라인팜은 전문의약품(ETC) 중심의 국내 유통 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1억 원 증가한 3,05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핵심 동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미약품의 2분기 기술수출 성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그룹 전체의 수익성이 한층 더 향상됐다.

한미사이언스는 단순한 지배구조 중심의 지주사를 넘어, 자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의료기기 사업은 물론, 두유·건강기능식품·화장품을 아우르는 컨슈머헬스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히는 중이다.

최근에는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엔플(NPLE)’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ADESII(아데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를 통해 웰니스 및 뷰티 시장으로 사업 영토를 다각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핵심 자회사의 견조한 성장과 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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