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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트제약, 제약사 첫 ‘스마트팜’ 입점

jean pierre 2021. 9. 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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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트제약, 제약사 첫 ‘스마트팜’ 입점

 

비용 절감 + 원활한 의약품 구매 및 판매 효과

휴비스트 제약이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팜에 입점했다.

도도매 전문 온라인몰 ‘스마트팜(Smartpharm)’은 완제 의약품 전문제조 업체인 휴비스트제약(대표이사 박광남)이 공식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약사 입점으로 앞으로는 직거래가 없는 어떠한 유통업체도 스마트팜에서 휴비스트제약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2014년 설립된 휴비스트제약은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전문·일반의약품 제조 허가를 취득한 제네릭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주로 소화기관, 순환기, 해열, 진통, 혈압강하 등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휴비스트제약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팜 입점을 계기로 회사는 비용 절감 및 원활한 의약품 구매와 판매효과 등 다수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스마트팜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약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회원제로 운영 중인 스마트팜은 의약품 도매업계 상생을 위해 중소업체가 의약품을 구매 또는 판매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도도매 전문 서비스망이다. 클릭 한 번으로 제품별 검색부터 가격 비교, 신속한 대금결제 등이 가능하며, 납품에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기 쉬워 도매 간 거래 시 발생하는 여신, 반품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스마트팜에는 약 600곳 이상이 입점해 있으며, 1만 5000여개 품목이 유통 중이다. 월평균 주문건수는 약 300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팜 관계자는 ”제약사에 직접 거래하기 어려운 제품을 스마트팜에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등록해 판매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을 수 있는 선주문 게시판 서비스와 대량 주문시 물류비 절감에 따른 할인혜택 서비스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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