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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맞은 경기약사학술대회, 새로운 전기 마련박차

jean pierre 2025. 7. 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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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맞은 경기약사학술대회, 새로운 전기 마련박차

"돌봄통합법 시행 앞두고 전문성 갖춘 역량 펼치자"
2,700여명 약사 참가...다양한 학술강의 열기 후끈



‘확장과 변화 경계를 넘어’ ‘약료. 통합돌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다’ 는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약사회 20회 학술대회 슬로건이다.

이번 슬로건은 경기도약사회가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면서 2025년은 약사에게 정말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기위해 심사숙고해서 만든 슬로건이다. 그동안 약국 내에서만 머물렀던 약사의 바운드리를 지역사회로 확장해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경기도약사회는 그동안 약사를 약국 밖으로 이끌어내 약료를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올해가 더욱 중요한 이유는 내년부터 돌봄통합법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를 주제로 금년 학술대회는 다채로운 강연 및 교육, 이벤트 행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은 "경기도약사회는 올해 '확장과 변화, 경계를 넘어'라는 슬로건 아래 '약료, 통합돌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다'라는 학술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들은 그동안 약국 내에서 행했던 조제와 투약을 넘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그동안 쌓아온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2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확장과 변화, 경계를 넘어'라는 슬로건 처럼 기존 틀에 안주하지 않고 약사의 직능을 더욱 넓히고, 새로운 영역으로 도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 회장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화두가 돌봄통합이다. 약료서비스는 이 돌봄통합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핵심 요소이므로, 약사는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최일선 전문가로서 다직종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의 포괄적인 돌봄을 제공하고, 국민 건강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돌봄통합법에서 약사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시켜야 할 것이며, 심포지엄을 통해 그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므로 이를 계기로 약사회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고, 힘모아 그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근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가 20년을 맞으면서 지난 20년간 경기도약사회는 약사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다져왔다. 이제 20년을 맞아 그동안 다져온 열정과 연대를 통해 올해 주제인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다학제 협업의 흐름 속에서, 약사의 직능과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료서비스는 이제 약국 안에만 머물러선 안되며, 다양한 돌봄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장돼야 하고, 나아가 그 변화는 우리의 인식과 실천에서 먼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는 성분명 처방 도입, 한약사 문제 해결, 약사 행위 기반 신수가 개발, 비대면 진료 대응 통합 약물 관리 전문 약사 양성 등 주요 현안에 집중하고 있으며, 별도의 TF 팀이 가동되고 있으며 약사회관의 불빛은 밤낮으로 켜져있다. 주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끝없이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 국민과 소통하고 설득해야 한다.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영석 국회의원. 서국진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나가츠 마사노리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장등이 축사를 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경기도약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의 건강을 위해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로패(이진수)와 학술논문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대상에는 부천시약사회 오세훈 약사외 6명이 출품한 논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이번 행사 주제와 관련 ▲'통합돌봄의 미래 : 다학제 협력과 약료서비스의 연계'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또 3.4층 전관에 마련된 각 강의실에서는 약사의 전문성과 약국경영. 약사의 정체성 강화. 돌봄통합. 건기식 등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학술강연이 펼쳐졌으며, 약국운영과 관련된 업체들의 부스가 다수 설치되어 도움을 줬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석 국회의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이애형, 김미숙, 이진형 도의원, 나가츠 마사노리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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