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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의사 대상 제품 프로모션 중단

jean pierre 2013. 12. 1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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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의사 대상 제품 프로모션 중단한다

 

앤드류 위티 사장, 영업 방식 투명화 변화 밝혀

세미나.컨퍼런스 활용등..국내시장 적용 변화 주목 

 

GSK가 의사를 대상으로 해오던 프로모션을 중단한다.이는 영업방식을 투명화해 위험요소를 없애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 업체 앤드류 위티 사장은 최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 홍보 프로모션을 중단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GSK가 중국 정부에 의해 철퇴를 맞으면서 전환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시장에서 GSK는 다양한 위법행위를 통해 판촉활동을 해오다 조사를 받았으며 뒤이어 다른 다국적제약사도 잇따라 조사를 받아 이를 시인했다. 물론 GSK측은 이 영향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GSK의 이 소식은 뉴욕타임즈를 통해 나왔으며 이는 그동안 제약사들이 해오던 의사들을 대상으로 해오던 마케팅 활동이 향후 유지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그동안은 처방전 수에 따라 영업직원들에게 인센티브(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이어서 업체별로 프로모션이 치열했다.

 

대표적인 프로모션은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이 우수하다는 설명을 데이터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다. 해당 의사들은 이에따라 일정 금액을 지급 받아왔던게 통념으로 이어져왔다.

 

 

이에따라 제약계의 영업방식의 전환에 도화선이 될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GSK가 세계적인 리딩제약사 중 한 곳이라는 점에서 이 방침이 성공적으로 지속되면 다른 업체들에게도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건강관련 재정 절감을 위해 약가인하, 제네릭 강화, 리베이트단속 강화등을 추진하는 상황은 이런 전환 분위기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여서 상품명 처방으로 의사의 약 선택권이 막강한

국내시장에서도 이를 적용할지 움직임이 주목된다.

 

한편 GSK가 밝힌 기간은 2016년 초까지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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