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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jean pierre 2010. 6. 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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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8경중 한 곳인 강원도 삼척의 죽서루.
누각을 받치고 있는 기둥 길이가 다 다르다는게 특징이다.



●삼척 시내 곳곳에서 영화 '외출'이 촬영됐다.
삼척시는 촬영지 곳곳의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촬영당시 일본에서도 엄청난 주부 관광객이 삼척을 찾았다는 소문. 당연히 배용준을 보려고 온 것이다.  이 입간판은 죽서루 안내판 옆에 있다.


●삼척 외곽 정라진 포구에는 수십개의 횟집이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특별히 맛난집을 찾는 건 힘들어 보이고 개개인의 입맛이며 대부분 무난하다.
가격이나 밑반찬이나 기대는 너무 갖지 않는게 좋을 듯..그래도 몇년전에는 싼가격에 싱싱한 회를 맛나게 즐긴것 같은데 이번엔 아닌듯하다.


●회덮밥...도시의 일식집이나 횟집에서 파는 회덮밥하고는 달리 밥은 전혀 안들어 있다.회덮밥이기 보다는 물회에 가까움. 맛은 좋았다. 그릇(1인분)당 만원






●강원도 최북단 고성에서 부터 최남단 삼척까지 7번국도를 '낭만가도' 라는 이름을 붙여 상품화 했다.

 강원도 해안과 경북 북부지역 해안은 대부분이 해안을 끼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괜찮은 지역이 많다.'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포구도 있을 정도로 빼어난 해안 풍경이 많다.


●강원도 삼척시의 관광지를 안내한 새천년도로에 있는 안내판.
삼척시는 산과 바다와 강을 모두 품고 있는 지역으로
한 두 시간안에 모든 곳을 갈 수 있어 여름 휴가지로 적합하며 자연을 이용한 관광자원이 많다.


●삼척시내의 유일한 호텔인 펠리스 관광호텔. 새천년도로 중간의 전망좋은 곳에 위치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배용준 출연 영화 '외출' 촬영지이자 숙소로서 톡톡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호텔 로비에는 박물관처럼 배용준 관련 기념물을 유리관에 넣어 전시해 두고 있다.

 

●펠리스호텔 입구에서 보이는 바로 앞 정라진 바닷가.


●일출을 보려고 일찍 일어났지만 날이 흐려 놓쳤다. 한참후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햇살을 받은 은모래빛 파도 물결이 환상적이다.


●과거에 삼척시내에서 후진해수욕장으로 넘어가던 산길을 삼척시가 도로로 만들어 멋진 해안도로로 재탄생시켰다.
이름은 새천년도로이며, 중턱에 펠리스 호텔이 있고 정상부근에는 조각공원이 있다.

고개를 넘어가면 삼척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계속 가면 후진해수욕장이 나온다. 후진해수욕장은 도덕교과서에 나오는 일출사진을 찍은 촛대바위가 위치하고 있으며 수심이 낮아 가족단위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 도로 아래에 정라진 포구와 횟집타운이 일부보인다.



●삼척 유일의 호텔, 팰리스 관광호텔.
유명인이 많이 묵었으며 방마다 테마방으로 꾸며놨다. 전면은 모두 침대에서 해안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어 경치가 좋으며 후면 객실은 모두 산을 보고 있다.

해안쪽과 산쪽 방 가격은 성수기에 4만원 안팍 차이가 나는듯 하다.
한가지 흠은 옆방과의 방음이 좋지 않다는 것. 사진에서 보이듯 베란다 구조가 그렇다.


●삼척 정라진 포구 마을.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었지만 새천년 도로가 뚫리면서 많은 횟집이 생겨났다.

기존 상가를 이용한 횟집도 있으며 새로 건물을 지은 곳도 많다. 건어물을 파는 가게도 많이 있다.


●아침은 대부분 관광객이 삼척의 명물 곰칫국으로한다.
곰치는 못생긴 물고기로 예전에 어부들이 잡으면 흉칙하다고 그냥 버리고 했던 물고기라고 한다. 지금은 명물로 둔갑해 가격이 만만찮다. 곰칫국 한그릇은 만원.

지리명태국은 8천원,  대부분의 횟집이 곰칫국 원조라고 간판에 써붙여놨다.저녁에는 대부분 횟집은 곰칫국은 안판다.


●정라진 포구, 횟집타운 초입에 있다. 포구가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어 물살도 없고 가끔은 낚시로 꽁치를 잡는 사람도  있다. 



●포구에서 바닷가로 나가는 물길. 선착장은 안으로 깊숙이 들어와있다. 사진속의 배가 정박해 있는 곳 옆에 생선 어판장이 있다.








●포구에 정박중인 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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