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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약사회 현안 관련 약사회장 질타

jean pierre 2021. 10.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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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약사회 현안 관련 약사회장  질타

 

"대선 관련 약사정책 제안 핵심 빠졌다"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가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자와 정당에 전달한 정책제안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전 회장은 "대한약사회가 대통령 선거캠프에 제안한 현안은 공적 전자처방전장기처방 처방전 재사용,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 약사 증원정부 주도 공공심야약국 등 4가지 뿐이다."고 지적하고 "약사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자존감까지 무너뜨리면서 회원들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중요 현안들이 배제된 것에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는 약사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약사 문제를 비롯해 성분명 처방이나 대체조제 활성화재고 의약품 반품카드 수수료 등 회원들의 민생과 연결된 부분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김종환 전 회장은 또 대한약사회 김대업 집행부가 한약사 문제나 성분명 처방 등 정작 회원들이 가장 원하는 부분을 외면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현 정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현 집행부의 회무방향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약사회의 주인은 회원이지 정부가 아니라며 그동안 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결과된 것은 회원들의 봉사와 희생밖에 없었다고 지적하며 "약사회는 봉사단체나 시민단체가 아니다우리의 업권을 지켜야한다. 언제까지 회원들을 희생시키고 빼앗기기만 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설령 대선후보 측에서 직능갈등문제를 기피한다고 약사회가 우리 약사의 주장을 포기할 것인가? 대한약사회가 한약사 문제와 성문명 처방병원지원금 문제와 같은 중요 현안 해결을 외면하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끝으로 그는 "이 정도의 사고를 가졌다면 대한약사회장을 즉시 사퇴하고 정부측 직업을 선택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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