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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전 서울시약회장, 대한약사회장 출마 시사

jean pierre 2021. 10. 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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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전 서울시약회장, 대한약사회장 출마 시사

 

중앙선관위에 후보자등록 예정통보

김종환 전 서울시약회장이 대한약사회장 출마와 관련 후보자등록 예정통보를 중앙선관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이와관련 "어려운 걸음이 되겠지만 담대한 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직능의 미래를 개척하는 봉사의 길에 나서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한 입장에서 "서울시약사회장 6년을 수행하면서 오직 한 가지 원칙 위에서 모든 회무의 기준을 세웠으며,대한약사회의 집행부가 아니라 민초약사들을 진정한 약사회의 주인으로 세우고 약사회를 회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변화와 개혁을 떠들었지만 결국은 2012년 편의점으로 의약품을 내줬던 집행부로의 복귀에 지나지 않았으며, 또다시 그들만의 리그가 시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회원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회원의 고통을 미루고회원들을 배제한 채 응답하지 않는 폐쇄적이고 독선적인 회무운영 방식은 너무나 닮아 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내세웠던 선거공약은 또다시 말과 구호로만 가득 찼으며, 지난 3년간 보여주기식의 선거용 회무와 소득없는 임기응변의 대관업무에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결과 중요한 현안들이 미해결 상태로 적체되어 있고, 무대응 속에 얼룩진 한약사 문제와 약배달 사태건기식 소분판매는 약사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으며,무대책으로 남겨진 성분명처방 법제화병원지원금불용재고약은 아직도 해결의 희망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무책임하게 남발한 공적마스크 면세와 심야약국 예산배정예방접종센터 약사 추가배치 요구는 모두 무산되었으며, 단지 요란하고 빈껍데기뿐인 말잔치만 허공을 채우고 있다. 전향적 협의로 편의점에 의약품을 내준 구 집행부 인사들이 복귀한 현 집행부의 무기력함은 정부정책 수립 과정이나 국민의 선택에서 조차 ‘약사 패싱’이라는 참담한 현실을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김 전 회장은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약사직능이 상처받고 사회적 위상이 추락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으며,약사회의 주인인 약사회원들이 주변으로 밀려나고 소외받는 그들만의 회무 운영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하고 "우리 약사사회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환경 변화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지 못하고 정부의 바지자락을 잡고 가는 무능함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으며, 우리 약사회는 과거 구태의 복귀와 부활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오직 새로운 회무 철학과 열정을 가진 인물만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해 나갈 수 있으며 이길에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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