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대구경북첨단재단, 금년 제약 전문인력 417명 교육

jean pierre 2021. 12. 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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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재단, 금년 제약 전문인력 417 교육

 

비대면 수업 늘려 교육 기회 확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 올한해동안 417명의 제약 전문인력을 키워냈다.

 

재단 의약생산센터는 14년부터 약학대학생 및 제약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제약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화여대, 경북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부산대, 조선대 등 총 14개 기관 417명이 교육을 수료해 재단이 제약인력 양성에 기여중임을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제약공장들이 실습을 중단한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감으로 비대면 수업을 확대해 제약 실습교육을 도리어 확대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공장에서 실습을 갑자기 중단한 탓에 약학대학 필수 교과 과정인 제약 실무실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의약생산센터는 미래 제약인력 양성을 위해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오히려 더 많은 인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대면수업은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률 0%로 안전하게 교육을 마무리했다.

 

 

일반 제약기업에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실습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나, 제약학과에서는 의약품 생산 실습교육이 꼭 필요하다. 제조 및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실무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오히려 비대면 수업을 늘려 약학대학생들을 교육했고교육받은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나 400명대를 돌파했다”며 “수용가능한 규모내에서 최선을 다해 제약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터”라 밝혔다.

김훈주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장도 “기존 실습기관들이 실습을 전면 중단하여 많은 약대생들이 실습 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비대면 교육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것” 이라 말했다.

 

재단 의약생산센터는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촉진에 혁신적인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격 공공기관이다.

 

 

제제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인허가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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