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의약품유통

도협, 1원 낙찰 척결 노력 지속 방침

jean pierre 2013. 2. 15. 07:54
반응형

도협, 1원 낙찰 척결 노력 지속 방침
공정위 시정명령 유감..제약협회와 공조체제 강화
정부에 사후관리 강화 당부..내부적 척결 역량 집중

최근 1원 낙찰에 대한 공정위의 시정명령 결정과 관련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유감을 표하고, 앞으로도 제약협회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1원 낙찰 등 초저가 낙찰의 근절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협은 이와 관련 그동안 협회는 입찰시장에서의 초저가 낙찰을 근절하기 위해 회원사들에 대해 초저가 낙찰 자제당부, 정부당국에 대해 구입가 미만 판매 등 관계법령 위반조사 요청 및 한국제약협회와의 공조체제 유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이런 입찰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업계의 자발적 의지에 공정위가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유감이며, 특히 이번 결정이 입찰시장에서의 초저가 낙찰 및 구입가 미만 판매 등을 정당화시키는 오해를 불러 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도협은 앞으로도 초저가 낙찰의 근절을 위해 조속한 약가사후 관리저가낙찰 주원인인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입찰주체인 의료기관의 적정예가 산정 및 원외코드 확대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무엇보다 정부의 제도적인 부분에서의 강력한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 정부에 1원 낙찰등 초저가 낙찰에 대한 관련법규 위반 여부 조사등 철저하고 강력한 사후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도매협회는 그동안 제약협회등과 지속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입찰질서 바로잡기에 나서왔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공고한 협력으로 궁극적으로 제약-도매 양 업계를 공멸로 내모는 1원 낙찰 근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 : 2013-02-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