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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항생제 처방 남용 심각한 수준

jean pierre 2016. 1. 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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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도 항생제 처방 남용 심각한 수준

질병통제예방센터, 환자 20%가량 부작용으로 응급실

미국에서도 항생제 남용이 위험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약물 부작용 환자 20%가량이 항생제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에서 행해지는 항생제 처방 가운데 절반가량은 의학적으로 전혀 필요하지 않은 조치이며, 30억 달러(한화 36천억원 규모) 처방 남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항생제 처방이 전혀 도움이 안되는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는 항히스타민제 또는 보통의 감기약을 먹거나 가습기 등을 활용하는게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게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설명이다.

아울러 "항생제를 잘못 복용하거나 남용하면 몸에 좋은 박테리아까지 죽일 수 있어 결국 체내에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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