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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치료약 가격너무 비싸다

jean pierre 2008. 1. 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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健藥 "글리벡 약가 터무니 없이 비싸다"
2002년이후 약가재평가 없어..환율인하도 요인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의 가격에 대해 건강사회를위한 약사회가 가격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글리벡의 가격은 출시때부터 이미 출시된 다른 국가들에 비해 고가에 책정돼 논란이 돼왔던 부분이며, 건강사회를위한 약사회는 이와관련 향후 출시될 오리지날 의약품의 유사사례를 막기위해 서둘러 터무니없는 ;글리벡' 약값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현재의 글리벡 가격은 환율변화 등 애초 약값 책정 당시와 크게 달라진 인하 요인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들은 현재 가격은 한국내 보험가 적용 1정당 2만3천45원으로 미국등과 비교해도 비싼가격이며 실거래가에 가까운 미국 현지 연방구매기준(FSS) 가격과 국공립병원(Big4) 가격인 1만9천135원과 1만2천490원과 비교해도 높다고 주장했다.

건약측은 특히 2002년 보험가 결정후 한번도 약가 재평가가 없었으며 이는 복지부고시(2006년)인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에 명시된 희귀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에 사용되는 수입 의약품의 경우 환율 변동폭을 감안해 상한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건약은 특히 2001년 정부가 제조사인 노바티스와 약가에 대해 공방을 벌일당시 환율이 1,300원대였으나 현재는 900원대로 30%가까이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이해못하는 가격대라고 주장했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1-14 오후 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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