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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솔리쿠아’, 목표 혈당 조절 효과 확인

jean pierre 2021. 7. 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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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솔리쿠아’, 목표 혈당 조절 효과 확인

프리믹스 인슐린 대비 체중 증가 부담 없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 그룹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6월 25일부터 29일(현지 시각)에 개최된 제81회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국내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 (FRC, Fixed Ratio Co-formulation)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10-40), 솔리쿠아펜주(30-60)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100U/mL (유전자재조합) 및 릭시세나티드, 이하 ‘솔리쿠아®’)의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믹스 인슐린(인슐린 아스파트, BIAsp 30)과의 직접 비교 연구 결과(SoliMix)를 발표했다.

 

해당 임상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지인 Diabetes Care를 통해서도 동시에 게재되었다.

 

솔리쿠아는 인슐린과 경구혈당강하제 병용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프리믹스 인슐린과 직접 비교 결과, 솔리쿠아 투여군이 두 개의 1차 평가변수와 주요 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솔리쿠아는 프리믹스 인슐린 투여군 대비 1차 평가변수인 당화혈색소 감소율에서 비열등성과 기저치 대비 체중 변화의 우월성 모두를 충족했다.

 

또한 프리믹스 인슐린 투여군 대비 솔리쿠아 투여군이 체중 증가 없이 목표 당화혈색소 <7%에 도달한 환자 비율과, 체중 증가 및 저혈당 없이 목표 당화혈색소 <7%에 도달한 환자 비율이 더 높았으며, 당화혈색소 감소율에서 우월성을 보이는 등 본 연구의 주요 2차 평가변수 역시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의 주요 저자이자 댈러스 당뇨병 연구센터장인 줄리오 로젠스톡(Julio Rosenstock)는 "기저 인슐린 치료 이후 프리믹스 인슐린 치료 시 저혈당 위험이나 체중 증가에 대한 우려가 치료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솔리쿠아는 프리믹스 인슐린 대비 체중 증가 없이 저혈당 위험을 줄이고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음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는 의료진이 기저 인슐린 요법 개선을 고려 시, 1일 2회 투여가 필요한 프리믹스 인슐린보다 1일 1회 투여로 기저 인슐린과 GLP-1 RA의 고정비율 복합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차 평가변수에서는 프리믹스 인슐린 투여군 대비 솔리쿠아 투여군에서 당뇨병에 대한 치료 관련 영향 측정(Treatment-Related Impact Measure Diabetes, TRIM-D) 및 환자와 의사가 평가하는 글로벌 치료 효과 평가(Global Treatment Effectiveness Evaluation, GTEE)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평가 도구에는 치료 부담, 일상 생활, 당뇨병 관리, 치료 순응도, 심리 건강 및 치료 효과의 측정이 포함된다.

 

사노피 일반의약품 사업부 글로벌 메디컬 책임자인 산드라 실베스트리(Sandra Silvestri)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 관리를 위해 인슐린을 투여하는 환자의 약 40%가 프리믹스 인슐린으로 치료 중이지만, 최근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에 따르면 이들 중 단 18.2%만이 목표 혈당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된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솔리쿠아의 효과와 환자 보고 결과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프리믹스 인슐린이 널리 사용되는 국가의 의료진들이 솔리쿠아를 고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의 안전성 결과는 솔리쿠아와 프리믹스 인슐린의 확인된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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