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병원/바이오벤처/◁바이오벤처,의료기기

씨젠, 델타∙람다 잡는 신개념 진단시약 개발

jean pierre 2021. 9. 6. 09:22
반응형

씨젠, 델타∙람다 잡는 신개념 진단시약 개발

씨젠 ‘델타’ 변이와신규 확산 가능성이 있는 ‘람다’ 변이를 찾아내는 신개념 진단 시약을 지난 3 선보였다

 

 

씨젠이 새롭게 선보인 진단시약인 ‘Novaplex SARS-CoV-2 Variants  Assay’  세계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이  ‘델타’ 변이와 함께최근 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람다’ 변이를 주된 타겟으로 한다.

 

씨젠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할 때마다 그에 맞는 진단시약을 개발해 전세계의 코로나19 방역을 선도해 왔다

 

 

지난해 2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염기서열을 공개한  2주만에 진단 시약을 개발해 코로나19 초기의 확산 방지에 핵심적 역할을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이후 씨젠은 WHO 코로나19 확산 현황 분석과자체 AI 기반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독감, RSV 바이러스 등을  번에 검사할  있는 동시진단 시약 알파베타  현재까지 보고된 모든 우려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있는 시약 등을 신속하게 개발해 시장에 제공해왔다

 

 

이번 신제품의 경우도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을 통해 ‘델타 ‘람다’ 변이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주력종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가지 변이 바이러스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게  것이다.

 

델타’ 변이는 짧은 잠복기와 빠른 전파력으로 8  기준 세계 163개국으로 확산됐다백신효과도 무력화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델타’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백신예방 효과가 91%에서 66% 감소했다고 밝힌  있다. ‘람다’ 변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해 10 페루에서 처음 확인된 ‘람다’ 변이는 남미를 거쳐 일본미국  31개국으로 확산 중이다칠레의 경우 백신 접종자가 인구의 60% 이상이지만전체 확진자의 1/3 ‘람다’ 변이 감염자로 확인되기도 했다.

 

람다’ 변이 역시 백신의 예방 효과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있다.

 

씨젠의 이번 신제품은 기존 검체 채취 방법인 ‘비인두도말법(콧속 깊숙한 곳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 아니라 타액()으로도 검사를 진행할  있다

 

이로 인해 검사를 받는 사람들의 불편감을 해소할  있고국가별 의료지침에 따라서는 의료전문가 없이 피검사자 스스로 검체를 채취할  있어 대규모 검사에 적합하다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 기간을 크게 단축할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추가로 코로나19 유전자 분석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기간이 1~2 소요되는 반면씨젠의 신제품을 사용하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와 ‘델타’ 또는 ‘람다’ 변이 바이러스 확인까지  2시간 30 안에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해당 제품은 신속한 대규모 검사에 적합해 팬데믹 상황에서 효과적인 방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젠 R&D부문 이민철 사장은 “씨젠은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실시간 체크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콜롬비아에서 시작돼 최근 남미와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WHO ‘ 명명한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제품도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또한 “향후에도 씨젠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진단 제품을 신속히 개발해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데 기여할 이라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