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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60회 정기총회 수상식 열어

jean pierre 2022. 3. 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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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 60회 정기총회 수상식 열어

 

조선혜 회장 "합리적 근거로 공정한 유통업권 확립하자"

약업대상 의약품유통부문 현수환 회장등 수상자 시상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3월 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 60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정기총회 수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선혜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는 지난 한 해도 쉽지 않은 대내외 환경 속에서, 공정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약업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을 쉼 없이 해 왔다"고 밝히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수의약품의 회수비용 가이드라인 확보 ▲생물학적 제제 배송기준 강화 계도 기간 적용 등의 성과를 통해 그 결실을 조금씩 보고 있다"고 전했다.

조회장은 "이런 성과는,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꾸준히 개선을 요구해 온, 회원사들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일궈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힘을 모아준 회원사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특히 이런 회무 성과는, 힘의 논리에 의해 당연하다고 여기던 잘못된 부분도, 노력하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으며, 우리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합리적인 생물학적 제제 배송기준 확보 ▲불용 재고 약 반품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언급하고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말이 있다. 세상에 무너지지 않는 벽은 없으며,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단결된 힘으로 잘못된 벽을 하나씩 다리로 만들 수 있다면, 공정한 유통업권의 확립을 위한 현안들이 하나씩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도 시장 상황이나 제도 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현안 해결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새로운 변화를 위해 회무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사진 상 좌측)은 축사에서 "오미크론 등 코로나의 지속으로 의약품 유통업계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유통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현안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 하고 있고, 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정당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사진 상 우측)은 "최근 식약처는 의약품 유통관리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 갖출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나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식약처와 함께 새로운 단계로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업 약사회장(사진 하 좌측)은 약업대상 제정 계기를 설명한 후 "코로나 상황에서 공적마스크. 검사키트 어려움이 있었다. 약업계가 사회에서 어떻게 기여하는지, 공적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그 결과들을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하며,이 과정에서 사회에서 약업계의 위상도 올렸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사진 하 우측)은  "코로나 상황에서 보건의료계의 중요성이 증명됐다. 다만 펜데믹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새로운 그림을 그릴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큰 틀에서 약업계의 각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자기의 열할을 할 수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3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의약품유통부문 수상자로 현수환 동원약품 회장이 선정되어 순금 메달과 패를 받았다.

 

현수환 회장은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제게 이런 큰 상을 줘서 가문의 영광이다. 그러나 이 상은 약업 발전과 사회 봉사에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하고 약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60회 정기총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수상자명단

▲ 대한민국 약업대상 : 동원약품 현수환 대표이사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동원아이팜 현준재 대표이사, 원일약품 정성천 대표이사, 해피팜 우호 대표이사, 유림 고종원 대표이사, 세종약품판매 김동겸 대표이사, 피닉스팜 신현창 대표이사, 호선약품 강완석 대표이사
▲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 서울약업 주상수 대표이사, 제이오팜 정덕락 대표이사, 신덕약품 김경완 대표이사, 금성약품 김동익 대표이사, 비엔팜 이중천 대표, 엘유피코리아 박양준 대표, 위드영메디칼 임종완 대표, 알파코리아 이주원 대표이사, 우리메디팜 이현철 대표, 엔에스제이메디칼 김우정 대표이사, 기산약품 조성수 대표이사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 세화헬스케어 송정현 대표이사, 리드팜 차명운 대표이사, 에스디파마 차상준 대표이사, 경일약품 공경일 대표이사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 아세아약품 홍석화 대표이사, 재성메디칼 김재훈 대표이사, 은혜팜 신성운 대표이사, 늘푸른약품 진용화 대표, 원약품 박찬원 대표이사, 원강약품 신준영 대표이사, 명품메디칼 김필영 대표이사, 더굳헬스케어 이왕조 대표이사, 한결의약품물류 이진모 대표이사, 나루팜 복병섭 대표이사, 엘약품 김정화 대표이사, 씨엔에스팜 김영학 대표, 플러스팜 김기택 대표이사, 힐링팜 권기영 대표이사
▲ 협회 감사패 : 동아에스티 김민영 대표이사, 비아다빈치 정영숙 대표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 관리종합정보센터 김영미 부장, 이화정 팀장, 계유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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