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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서울시립 양천메디칼센터 준비 박차

jean pierre 2008. 1.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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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양천메디칼센터 개원준비 박차
기획단장에 최경구 교수등 추진단 구성
공공기능 중심 경제성 높은 진료 추구

< 최경구 양천메디칼센터 기획단장 >
이화의료원이 위탁운영할 서울시립 양천메디칼센터 개원준비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14일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 센터 새병원 기획단 단장에 이대목동병원 최경규 신경과 교수, 부단장에 고영도 정형외과 교수를, 관리운영본부장에는 최원호 총무과장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최경규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퇴행성 뇌질환 및 인공지능을 전공했으며 미 미네소타의대에서 연구활동을 하는 등 활발한 임상활동을 펼쳤다.
 

새병원 기획단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능 강화 및 역할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의료수요 등을 파악할 예정이며, 이대목동병원의 첨단 진료시스템 활용 및 우수 의료진 파견을 통해 진료, 경영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단장은 “시립병원으로서 저렴하면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 기능이 제1의 목표”라며 “병원 건립 준비단계부터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체제
양천메디칼센타 조감도

양천메디칼센터 조감도

구축을 통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서울시의 정책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의 첨단진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진을 활용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개념의 시립위탁병원으로서 2010년 개원하는 양천메디컬 센터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는 오는 2008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5월에 지하3층, 지상 8층 건물에 350병상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며 내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 20여개과에 이르는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양천메디칼센터는 신정3동 서부트럭터미널 인근에 위치해있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1-15 오전 9: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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