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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약사회, 약자판기 저지 총력 대응

jean pierre 2022. 7. 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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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약사회, 약자판기 저지 총력 대응

2차이사회서 결의대회및 성명서 발표

 

 충남약사회(박정래 회장) 2022 7 2() 오후7,충남약사회관(3) 회의실에서

2차 이사회및 약자판기 저지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명서’를 발표하였으며, 윤광중 부회장의 낭독 및 김병환 감사.지은실 부회장의 구호 제창과 함께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한편 제2차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항으로는 2022년도 비대면 온라인 회원연수교육을 <7/15()~8/12()>29일간’ 충남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하기로 하고, 매년 진행하는 시군분회 20여명의 장학생 추천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의 종합검진 협약 체결등 기타 약사회 현안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을 비롯 전일수 총회의장, 정재황 부의장, 김병환 감사, 이희영(부여분회장 겸).강부규.백광현.윤광중.박준형(천안분회장 겸).박예진(세종분회장 겸).지은실(당진분회장 겸) 부회장, 분회장 박장춘(금산).김진우(서천).이전영(예산).조성기(홍성) 이사, 김대석(윤리).김희연(여약사).유길태(한약).유미선(병원약사) 상임이사,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충남약사회는 약자판기와 관련한 성명도 채택했다,

 

[ 성 명 서 ]

 

충남약사회는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의 의약품 자판기 실증특례 승인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

 

의약품은 무엇보다 국민건강과 안전한 사용이 중요하기에,규제샌드박스라는 포장으로 도입하는 약자판기를 결사 반대한다!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할 정부가 부작용 양산이 뻔한 약자판기를 도입한다는 사실에 국민건강과 안전성을 무시하고, 자판기로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려함에 심히 우려가 된다.

 

약자판기는 혁신적인 기술이 아니다.
체계적인 사업계획도, 기술의 집약화도 없는 단순한 자판기가 무슨 첨단기술이라고 실증특례 적용 대상이 된단 말인가.

약자판기 도입이 과학과 진실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약자판기 도입이야말로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의 산물이 아니고 무엇인가!!

코로나팬데믹 상황에서 공적마스크판매, 자가진단키트공급,감기약 품절에도 약사가 천직이라고 생각하며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우리 충남 약사는 약자판기 실증특례 안건 승인에 참담함을 금하기 어렵다.

편의성과 상업성에만 초점을 맞춘 약자판기 도입 승인을 당장 철회하고,국민건강과 안전성을 위협하는 약자판기가 아닌, 의약품 접근성을 확대할 공공심야약국 제도화 등에 매진해 주길 요구하며.끝으로 약자판기 승인 철회가 끝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약의 전문가인 약사가 자신의 면허를 걸고 국민건강지킴이로서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22 7 2.     충남약사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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