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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메트포르민 결합 최초의 1일 1회 SGLT-2i+MET XR 복합제

jean pierre 2016. 8. 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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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가메트포르민 결합 최초의 11SGLT-2i+MET XR 복합제

아스트라제네카 직듀오 XR’ 건강보험 약가 승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비구아니드(Biguanide) 계열의 서방형 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인 직듀오 XR(XIGDUOXR)8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승인을 받았다.

올해 11월에 출시될 직듀오 XR은 지난해 5월 식약처 승인 이후,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은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XR 복합제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투여가 적합한 제2형 당뇨병 성인환자의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제로 일반적으로 저녁 식사와 함께 11회 복용 한다. 시판 용량은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HCI 각각 10 mg/500 mg, 10 mg/1000 mg이며 보험 약가는 784/정으로 포시가 10mg 약가와 동일하다.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막고 과다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SGLT-2 억제제 포시가에 제2형 당뇨병의 1차 치료제이자 초기에 가장 빈도 높게 처방되는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직듀오 XR은 상호보완적인 기전의 2개 혈당 강하제를 하나의 경구용 제제로 결합하며 혈당 강하 효과와 복용 편의성(11)을 높였다.

당뇨병 초기에 사용 시 혈당을 더 편리하고 강력하게 낮추고, 장기적으로 체중, 혈압 등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SGLT-2 억제제의 다양한 이점을 제2형 당뇨병 초기단계부터 더 빨리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임상 결과를 통해 직듀오 XR 투여가 메트포르민 XR 단독 투여에 비해 유의미한 혈당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경험이 없고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성인환자에게 직듀오 XR24주간 투여한 결과, 당화혈색소(HbA1c)는 기저치 대비 1.98% 감소해(2.13% to 1.83%), 1.44% 감소한 메트포르민 XR 단독투여군과 약 0.54%(0.75% to 0.33%, p<0.0001)의 차이를 보였다. 체중과 혈압 감소 등 부가적인 측면에서도 메트포르민 XR 단독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최근의 임상 연구에서는 아시안 환자들에게도 포시가, 메트포르민 병용이 효과적임이 확인됐다.

아시안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을 병용하여 24주간 투여한 결과 당화혈색소(HbA1c)는 기저치 대비 0.85% (95% CI; -0.96 to -0.73) 감소해 0.23%(95% CI; -0.35 to -0.11) 감소한 메트포르민 단독투여군과 0.62%(-0.79 to -0.45, p<0.0001)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체중 역시 2.6kg(-2.9 to -2.2) 감소해, 0.7kg(-1.1 to -0.4)이 감소한 메트포르민 단독투여군보다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 신수희 상무는 많은 약제가 개발되었지만 아직도 조절되지 않는 한국인 당뇨병 관리에 있어 상호보완적인 기전으로 작용해 혈당을 더 효과적으로 강하시키면서 체중, 혈압 등 합병증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직듀오 XR은 장기적인 질환 관리를 고대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라며, “직듀오 XR 출시로 당뇨병 환자들이 병용요법 등을 통해 초기부터 SGLT-2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을 갖게 됐으며, 급여 적용과 함께 환자들의 접근성도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업데이트된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에서는 SGLT-2 억제제가 심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내용이 약제 특성으로 새롭게 제시됐다.

, 최근 당뇨병학 국제 학술지인 ´다이아베토로지아´(Diabetologia)’에는 2년에 걸친 임상 시험에서 포시가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UACR(뇨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Urinary albumin/creatinine ratio)을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 되면서 신기능 개선에도 이점이 있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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