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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 폐렴구균 예방접종 웨비나 개최

jean pierre 2022. 5. 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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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제약, 폐렴구균 예방접종 웨비나 개최

 

한국인 대상 근거 중심으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5월 24일 ‘팬데믹부터 엔데믹까지, 상황에 따른 폐렴구균 질병부담 관리(Overcoming the Challenges of Pneumococcal Disease From Pandemic to Endemic)’를 주제로 진행된 ‘IDIS (Infectious Disease Summit) Week’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IDIS Week 웨비나는 국내외 다수의 저명한 감염질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아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허중연 교수는 국내 성인 대상으로 진행한 폐렴구균 질병부담 자료를 바탕으로 폐렴구균 질환 예방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웨비나의 포문을 열었다.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폐렴구균은 27%부터 최대 69%를 차지하는 폐렴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이다.

 

폐렴은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2020년에만 2만 2천여명이 사망했다. 폐렴구균은 폐렴은 물론 혈액 및 뇌수막을 침투해 균혈증, 수막염과 같은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국내 성인에서 접종 가능한 폐렴구균 백신은23가 다당질백신과 13가 단백접합백신 두 종류가 있다. 

 

이 중 23가 다당질백신은 2013년부터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렴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10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사망원인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질병관리청 연구(2018-2021)에 따르면,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특히, 19A 혈청형에 의한 국내 폐렴구균 질병부담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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