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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34대 연제덕 회장 취임

jean pierre 2025. 2. 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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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34대 연제덕 회장 취임

68차총회...부의장 김희식.신윤호. 감사 박영달. 안화영. 김범석

경기도약사회 34대 회장에 연제덕 당선인이 취임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 2월 2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서 제 6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34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연제덕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54년 창립한 이래, 많은 선배약사님들과 선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을 이어받아, 숙연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안정된 약사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임 박영달 회장과 집행부의,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 맞서 싸운 노력과, 끊임없는 변화와 위기를 극복한 업적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고,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것이며, 좌고우면없이 앞만 보고 걸어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 회장은 “우리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많은 현안들이 산재해 있지만, 이러한 변화와 갈등은 우리의 부단한 노력으로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므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저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약사회가 혼란에 좌초되지 않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며, 행복한 약사. 사랑받는 약사회를 비전으로, 약권을 신장하고 지역보건을 선도하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한다는 회무 목표를 향한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권신장▲지역보건 선도▲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해 약사직능을 지켜낼 것이며, 소통하는 회장으로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약사회장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연제덕 회장은 3년을 같이할 회장단에 권태혁. 서영준. 김진경. 김진수. 김성남. 윤선희. 이정근. 송정화 약사를 부회장으로 임명했으며, 1명의 부회장은 추후 임명할 계획이다.


이임식을 가진 박영달 전임회장은 “6년 전 막중한 책임과 소명으로 이 자리에 선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때 여러분과 약속했던 회무 계획을 되돌아보면, 불합리한 약사법을 개정하고 약사권익을 수호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으나, 여전히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소회했다.
 
이어 “ 우리 약사회는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왔고, 새로운 도전은 우리 앞을 쉴 새 없이 가로막고 있지만, 결코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며, 늘 그래 왔듯이 1만 회원의 굳은 신뢰와 단결된 힘으로 잘 극복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달 전임회장은 “연제덕 집행부는 현실에 기반을 둔 정책과 사업, 그리고 혁신적인 회무와 비전을 통해 우리의 앞길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것이며, 굳건한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하고 “이제 회원이자 동료로서,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경기도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성원하고 힘을 보탤 것이다. 지난 6년이 저에게는 영광이었고 감사의 순간 이었으며, 저의 인생에서는 가장 값진 시간이었다”고 인사했다.

한편 함삼균 의장은 신. 구 집행부의 새출발과 노고를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약사회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고 "대형 제약사의 자사 온라인몰 횡포에 대한 대책을 반드시 강구해야 한다. 품절약의 자사몰 단독 거래로 묶는 행위는 소비자인 약국을 옥죄는 방식으로, 훗날 개국가에 많은 부담과 문제점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함 의장은 "예전에 소홀히 해 지금에 와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한약사 문제와 유통 문제에서 약국이 ‘정’으로 전락하는 같은 우를 범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 도약사회는 함삼균 의장을 유임시켰으며, 부의장은 함 신임의장 지명으로 김희식. 신윤호 약사가 선임됐다.

또 감사선출에서는 박영달. 안화영. 김범석 약사가 선출됐다.

서영석. 염태영 의원. 최광훈 약사회장. 이애형. 김미숙 경기도 의원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동연 도지사와 박주민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보낸 이날 행사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기약사대상:이명수(오산), 이정근(의왕), 조수옥(수원)▲경기약사봉사대상:김의순(동두천), 김진경(의정부)▲대한약사회장 표창:김계성(고양), 민성철(광명), 백진선(광주), 신정무(의왕), 조세현(안산), 신상현(의왕), 이승환(고양), 이인숙(성남), 이지연(시흥), 정영화(남양주), 정재영(수원)▲경기도지사 표창:강보민(안양), 안규존(가평), 양수은(양평), 장명섭(포천), 최영규(평택)▲경기도의회 표창:김연홍(안산), 박미경(구리), 윤인미(안산), 조영균(오산), 황조음(수원)▲공로패:박영달(특별), 김계성(고양), 백진선(광주), 정선종(구리), 임희원(부천), 한동원(성남), 곽기현(시흥), 한덕희(안산), 고승곤(여주), 이명수(오산), 신정무(의왕), 권성렬(의정부), 변영태(평택), 이현수(하남), 안규존(가평)▲모범분회 표창:군포, 수원, 안산▲감사패:김영천(복산나이스), 백병규(인천약품), 임종윤(한미약품), 최성락(동아제약), 김종필(의약품유통신문), 문윤희(뉴스더보이스), ▲사무국직원 근속표창:20년: 강현철(고양) 김영민(남양주), 김선민(부천), 조은영(파주)5년: 강서아(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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