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장학위원회, 약대생 37명에게 장학금 전달

약사회 장학위원회, 약대생 37명에게 장학금 전달

전국 37개 약대서 1명씩 추천, 장학위원회서 결정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2025년도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이성희)는 결산보고를 비롯해 운영 전반 등에 대해 논의하고 대한약사회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을 결정했다.

김은주 위원장은 “대한약사회장학회의 태동부터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여약사지도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우리 손으로 약사사회의 미래이자 인재를 후원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5년도 제83·84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국 37개 약학대학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약사회장학금은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百年大計)”라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여러분은 약사직능의 희망이라는 사실을 항상 주지하고 약사사회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서울대학교 채유진 학생은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장학생 선발 소식을 접했다.”며, “앞으로 훌륭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약사가 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83·84회 대한약사회장학금은 전국 약학대학교가 추천한 37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 300만원이 지급됐다.

<제83·84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수혜자 명단>

경희대(최민경), 덕성여대(강지선), 동덕여대(이수림), 삼육대(이진주), 서울대(채유진), 숙명여대(박세은), 이화여대(박도윤), 중앙대(임상욱), 경성대(이유정), 부산대(전유진), 경북대(김혜원), 계명대(노희연), 가천대(조병훈), 연세대(박성윤), 전남대(김지선), 조선대(조성영), 충남대(강서진), 가톨릭대(윤준혁), 동국대(송진형), 성균관대(황경준), 아주대(서지윤), 차의과학대(유혜린), 한양대(이수민), 강원대(김서희), 충북대(이지민), 고려대(이금아), 단국대(김지원), 우석대(구나현), 원광대(박원미), 전북대(안석찬), 국립목포대(서현석), 국립순천대(오연주), 대구가톨릭대(노창희), 영남대(하예령), 경상국립대(김현우), 인제대(이길호), 제주대(최준서) 이상 3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