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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준비박차

jean pierre 2017. 11. 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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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준비박차

의료진, 분만실 간호사 일본 연수 진행..선진 노하우 습득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를 앞두고 의료진 해외 연수를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분만실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6명은 지난 1020일부터 118일까지 20일간 일본의 동경여자의과대학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1월 예정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일본의 동경여자의과대학 야치요병원 주산기센터(八千代病院 周産期Center)에서 진행됐다. 해외연수는 2명씩 56일 간 총 3차례에 걸쳐서 이뤄졌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주산기센터를 도입해 고위험산모-신생아치료를 전담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연수로 선진화된 시스템을 습득, 우수한 고위험산모-신생아치료 시스템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부인과 김석영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의 진료프로세스 및 노하우를 습득해 우리나라 최고의 주산기치료센터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간호사들의 전문성 확보 및 근무의욕 향상에 기여하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한 고위험산모와 신생아에게 선진화된 체계적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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