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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약대총동문회 새 회장에 김은주 부회장 선출

jean pierre 2016. 7. 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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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약대총동문회 새 회장에 김은주 부회장 선출

35차정기총회...지부 활성화. 모교지원 사업등 사업계획

덕성여대약대 총동문회장에 김은주 부회장이 선출됐다.

덕성여대약학대학총동문회(회장 임득연) 35차 정기총회가 24일 저녁 서울 쉐라톤팔래스 호텔에서 개최, 김은주 부회장(사진. 좌)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신임회장은  "약사직능이 위협 받는 등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회장이라는 막중한 업무를 맡은 이상, 동문회와 약사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히고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 동문회는 사업계획으로 학술강좌 및 교양강좌 개설지부 활성화 및 지부 보조전지연수모교지원 사업장학사업 활성화약사회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확정하고 2017년 예산안 4500만원을 수립, 차기집행부에서 재 논의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득연 회장(좌.사진)은 원격 화상 투약기를 비롯한 약사 직능을 짓누르는 여러 가지 현안들로 인해 우리 약사와 약국들이 매우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다이런 시기 일수록 우리 동문들은 현실에 충실하여, 서로 화합하면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금년에는 이혜자 명예고문 님이 별세하셨다는 슬픈 소식과 조덕원 전 동문회장이 대약 부회장으로 임명됐다는 기쁜 소식이 함께 있었던 한 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문간의 친목도모와 위상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숙 덕성여대 총 동창회장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모교 발전에 중추가 되고 언덕이 되어 준 약대 동문들에게 감사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모교가 최근 내적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비온 뒤에 땅이 더 굳는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동문과 학교가 총장을 중심으로 함께 한다면 눈부신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주년 기념관 건립기금 1억 원을 전달한 김옥희 동문과, 모교 발전기금과 총동창회 기금을 전해 준 동문회 임원 25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혜순 덕성약대 학장은 덕성약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여성 리더 쉽에 부합되도록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적 명문사학을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약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덕성혁신 신약센터가 강북거점 신약개발 센터로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9년 간 매년 5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산동과학원, 대만 가오슝의과대학 약학대와 MOU 를 맺은 부분과 미국 USC약대에 학생파견을 지원하는 등 발전하는 약학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히고 약대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정부는 국민 편의를 핑계로 위험한 정책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원격의료와 의료민영화로 이어지는 디디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안전 상비약 확대 계획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이라는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정책이다. 약사회는 덕성약대 동문과 함께 국민 안전이라는 이름으로 이를 적극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덕성약대 동문들도 국민 건강과 직결된 보건의료 분야가 규제 악법의 거센 파도를 이겨내고 의약품 안전이라는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약사회 정책 추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도 “4천여 덕성약대 동문은 우리 약사사회의 힘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며 후배들에게도 롤 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서울시약이 민생, 정책, 교육, 홍보, 대관의 5대 회무를 추진하기 위해 덕성약대 동문회가 든든한 지원군과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광훈 경기도 약사회장은 덕성약대의 동문회가 지혜와 힘을 주면 약사회에 닥친 다양한 현안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연말에 모두 웃으며 다시 만 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김종환 서울시약 회장, 최광훈 경기도약 회장, 조덕원 대약부회장(전 동문회장), 문 희 전 의원 등 을 비롯해 각 약대 동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 했으며 수상자 및 장학금 수혜자는 다음과 같다.

감사패 : 한경호 제일약품 팀장, 황훈구 동아제약 차장공로패 : 강현수 부회장, 오시영 사무총장표창패: 김선행 문화위원장, 이지연 정보통신위원장장학증서 : 장서영(3학년), 남태경(4학년), 정지원(5학년), 박아람(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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