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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팜, 시약사업부 신설.. 사업다각화 나서

jean pierre 2017. 9. 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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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팜, 시약사업부 신설.. 사업다각화 나서

위수탁사업도 강화...내실기해 경쟁력 강화

동진팜(대표 홍기진)이 시약사업부 신설, 위수탁 내실화등 위기의 시기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 들어갔다.

이와관련 동진팜은 최근 시약사업부를 설치하고 시약사업에 본격진출한다고 밝혔다. 동진팜은 최근 독일 지멘스사의 국내 시약 공급업체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시약사업에 발을 내딛었다.

이에 맞춰 동진팜은 사옥을 한 층 더 증축하고 시약사업부 설치공사를 하고 있으며, 인수업체 임직원을 승계해 사옥에 모두 입주시킬 방침이다.

홍기진 대표는 시약사업부를 통해 매출을 다각화하는 한편, 사옥 증축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약사업부는 연매출 100억원대를 올리고 있는 업체를 인수한 것이어서, 동진팜의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약사업부를 신설, 사옥을 증축, 내부공사를 진행중인 동진팜 사옥

아울러 동진팜은 물류위수탁 사업관련, 위탁업체와 수탁업체가 상생.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홍대표는 수탁업체의 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가격경쟁을 벌이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동진팜은 가성비가 좋은 위수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가격 그 이상의 만족할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진팜은 국내 유통업체 위수탁의 효시격인 업체로 위수탁 허용된 이후 지속적으로 위탁업체를 늘려왔다

홍 대표는 단순 위수탁만으로는 위탁업체나 수탁업체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로 상생하면서, 매출도 늘어나는 비즈니스 모델을 궁극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며, 제품 공동사입. 공동판매등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동진팜이 꿈꾸는 위수탁의 궁극적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위탁업체들과 수시로 논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방안 마련에 보다 더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우리의 목표와 뜻을 같이하는 위탁업체는 언제든 환영"이라고 강조했다.

동진팜은 현재 일련번호 제도 시행에 맞춰, 실시간으로 제품출하 보고를 하고 있으며, 이제 어느정도 직원들의 숙련도가 빨라져서, 초기대비 60%가량 속도가 단축됐다고 밝혔다. 물론 직원도 5명 가량 더 늘렸다

홍대표는 "직원을 더 늘리고, 기존 직원들의 숙련도도 높아져서 이 정도다. 더이상은 빨라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정책의 유연성이 필요한 부분이다"며 정부측이 현장의 실태를 좀 더 현실적으로 들여다 보고 정책을 수립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특히 "출하 속도를 좀 더 당기려해도, 창고직원들이 테니스엘보 같은 손목 통증을 호소해, 안타깝다, 담당직원에게 손목보호대를 하나씩 다 준비해 줬으나, 반복되는 손동작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동진팜은 사세확장을 계기로 다음달 말 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개최하고,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동진팜이 견실한 기업으로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을 가질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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