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글로벌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중추로 육성"

"민간 글로벌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중추로 육성"

 

이강추 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밝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은 2015년 4월 30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KDRA 이강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86년 미래창조과학부(과학기술처) 산하 특별법인 산업기술연구조합으로 설립된 이후 신약개발 국가R&D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범부처 대정부 활동과 병행하여 BT신약개발 분야 국가R&D정책 기획 주관과 기술거래, 의약품인허가/약가 정책/제도 규제개선등을 통해서 혁신제약기업 및 바이오기업/스타트업기업의 혁신/개량/바이오연구개발이 글로벌시장에 진출 가능하도록 지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혁신형 제약기업 제정,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 제정, BT생명공학육성법 개정, RED–T기획 및 바이오규제 개선, (바이오)파마비전 기획, 개량신약개발 정책지원,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제정, PTBC기술거래센터 발족 및 국내 최대의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포럼 운영, 혁신통계백서/브리프 발간, 고용노동부 제약산업인력양성기관 운영, 국내외 연수 교육 등을 실시 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1987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국가 R&D사업 수행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살펴보면 KDRA가 지원한 신약후보물질과 신약이 국내 및 글로벌시장에서도 기술적·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아 놀텍, 슈펙트, 카나브, 시벡스트로를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상당 규모의 매출과 기술수출이 발생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글로벌 기술수출 된 한미약품 임프란타/네오프란타(면역억제제), 동아ST 시벡스트로(수퍼박테리아용 항생제), 일양약품 놀텍(위궤양치료제)/슈펙트(백혈병치료제), 보령제약 카나브(고혈압치료제), 안국약품 시네츄라(진해거담제), 유한양행 레바넥스(위궤양치료제)/뉴펙탄(신생아호흡부전증치료제), SK케미칼 선플라주(항암제), 조인스(관절염치료제), 종근당 캄토벨(항암제), 동화약품 자보란테(퀴놀론계 항생제), 대웅제약 알바스(소화성궤양제), 올로스타(고혈압·이상지질혈증치료제)를 비롯한 300여개 신약/바이오/개량/희귀병/백신/원료/소재 연구개발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 글로벌신약개발 민간컨트롤타워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명실공히 우리나라의 다학제 전주기에 걸친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추로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