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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투자 美 Acer Therapeutics 나스닥 상장

jean pierre 2017. 7. 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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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투자 Acer Therapeutics 나스닥 상장

부광약품은 2015년도부터 투자해온 미국 울트라 희귀 의약품 (ultra orphan drug)개발 제약회사 Acer Therapeutics Inc. (에이서 테라퓨틱스 이하, Acer)가 미국 NASDAQ 상장사인 Opexa Therapeutics, Inc. (오펙사 테라퓨틱스 이하, Opexa)와 합병한다고 밝혔다.

3일 미국에서 합병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NASDAQ 상장사 Opexa Therapeutics, Inc.의 주가는 약 77% 상승 마감하였다.

본 합병에 따라 기존 Acer의 주주들은 88.8%의 지분을, 기존 Opexa의 주주들은 11.2%의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73분기에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OpexaAcer Therapeutics Inc.로 상호를 변경하여 NASDAQ에 변경 상장하게 된다.

부광약품은 Acer Therapeutics Inc.(Acer)400만불을 투자하여 합병 전 약 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Opexa와의 합병으로 NASDAQ에 상장됨에 따라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AcerCEOChris Schelling등에 따르면 향후 Acer는 지속적인 희귀병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주력제품인 EDSIVO (에드시보, 혈관엘러스단로스증후군- vEDS 치료제)2018년 상반기중 NDA 신청을 완료하고 향후 2년 내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Opexa와의 합병으로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확장 및 더 많은 투자자들과의 교류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현재 Acer 개발중인 Acer-001(MSUD) EDSIVO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으며, Acer-001은 단풍시럽뇨병(MSUD) 및 요소회로질환(UCD) 치료 목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해외 바이오 벤처 및 글로벌 등의 투자를 통하여 초기 스타트업 제품을 발굴하고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해외사업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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