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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새 회장에 김동원 해운약품 대표

jean pierre 2018. 2. 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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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새 회장에 김동원 해운약품 대표

51차 정총...공정한 풍토확립 총력. 업권 회복 노력

부산. 울산. 경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주철재)는 지난 511시 농심호텔서 5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3대 신임회장에 단독출마한 김동원 해운약품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신임 감사에는 전병주 디케아팜 대표(직전 감사)와 김대성 대성메디칼 대표를 선임했다.

김동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부울경협회가 그동안 고난과 역경 속에서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다해 왔으며, 역대 회장과 선배님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차기 중앙협회장과 함께 제약사 저마진 정책 대응은 물론 퇴장방지약 문제 등을 해결해 원상회복하는 한편, 일련변호 등 각종 현안들을 중앙회와 공조해 해결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울경지역의 의료시장 활성화와 이를 통한 의약품 수요 증가는 물론, 월경영업으로 잠식 당하고 있는 지역시장을 되찾기 위해, 협회에 위원회를 만들어 합리적 방안으로 병원과 지역도매가 상호 윈-윈토록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약업계가 국민들에게 비리의 온상으로 각인되는 일들이 종종 벌어지는데, 이러한 인식을 바꿀 수있도록 정도영업 확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신임회장은 감독기관과 소통을 통해 유통업계의 현실을 명확하게 알리는 한편, 회원사 모두가 참여하고 동참하는 힘 있는 협회를 만들고 회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기를 마치는 주철재 회장은 협회의 존재 이유는 회원권익 보호에 있고, 모름지기 협회는 회원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회장임기를 시작해 이제 6년이란 세월이 흘러, 회장직을 떠나야 하는 시간이다. 나름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회무에 임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으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지난 6년간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으며, 이제 부울경 의약품유통협회의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 하는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더욱 발전되고 빛나는 부울경유통협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치엽 중앙회장은 지난 회무기간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하고 관심을 가져준 부울경 지회 회원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회무에서 물러나지만, 유통인으로서 언제든지 협회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통업계 원로인 복산약품 창업주인 엄상주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제약사들의 유통업 진출과, 유통마진의 축소는 매우 심각 상황이다며 우려를 표했다.

엄 고문은 중앙회를 비롯해 새롭게 선출되는 여러 회장단이, 위기의 발단인 이 문제는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 모두가 하나로 결속을 해서 일사분란하게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반드시 해결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유통협회는 2017년도 회기 결산안 및 2018년도 회기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신임 집행부 구성은 새 회장에게 일임하고, 초도이사회에서 심도있게 다루기로 했다.

이날 행사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장 표창: 염성환 유강약품 대표, 진용화 늘푸른약품 대표, 공경일 경일약품 대표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시장표창패: 임규수 창신약품 대표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이병형 동산약품 대표, 한주언 인터파마코리아 대표, 홍중표 KB팜 대표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회원패: 강훈필 태일약품 대표한국의약품유통협회 모범세일즈맨상: 하찬수 부광약품 부산지점장부울경지회장 감사패: 이상희 부산시보건위생과 사무관부울경지회 모범회원패: 정상돈 제이에스팜 대표, 이득수 덕성약품 대표, 김동익 금성약품 대표부울경지회 모범세일즈맨상:정수영 동성제약 부산지점장, 권우현 대웅제약 부산지점장, 한치환 동아에스티부산지점 부장, 황지웅 제일약품 부산지점 과장, 유정철 대웅제약 영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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