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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업권수호. 신장에 총력키로

jean pierre 2019. 2. 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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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업권수호. 신장에 총력키로

52차정총..대내외적 환경악화 극복위한 사업계획 수립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회장 김동원)11일 오전 11시 부산 농심호텔에서 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금년에 미가입 업체 회원 영입CSO근절 추진월경영업 적극대응 직영도매 근절 노력일부 제약사 불공정거래 약정서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2018년도 결산 및 사업실적안과 2019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금년에 한 해 입회비를 50% 인하한 100만원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김동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여러 제도적 압박과 더불어, 손익 분기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제약사의 저마진, 카드결제로 인한 마진 손실 등 영업 환경이 생존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울경 지회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업권 신장을 위한 수많은 정책을 추진했으며, 대표적으로 회원연수교육의 내실화, CSO의 제도권 흡수를 위한 소통, 제약계의 일부 불합리한 유통정책 개선, 워크샵 및 불우이웃돕기 등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등을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금년에도 부울경 지회는 중앙회와 더불어, 저마진 개선, 기초 수액제 퇴장 방지약 제외, 편법직영도매 근절 법제화, 편법적 CSO대처 등 제도적인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선혜 중앙회장은 김동권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힘의 논리에 눌려,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일들을 감수해 왔다고 밝히고 이제는 더 이상 이를 수용할 수도, 수용 해서도 안 될 것이며, 공정함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분명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꾸준한 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은 저마진 등 업계의 여러 가지 현안이 있으나, 모두를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없을 것이라며 특히 부울경 지역의 시급한 현안인 편법 직영도매는 우리 업계가 힘을 모아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며, 설사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나쁜 선례를 남겨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는 부울경 지역 보건의료 기관및 단체장 등이 축사를 통해 부울경지회 52회 총회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지회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성금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병문 부산시 보건위생과장,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 박희옥 부산식약청장,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최종석 신임 경남약사회장, 박민철 울산시약사회장 등 외빈과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부산시장 표창: 최인권 신세계약품 대표, 정종열 우정약품 부사장, 김성민 무지개약품 대표. 강훈필 태일약품 대표

경상남도지사 표창: 안현준 금성약품 고문, 임병직 우진팜 대표

부산식약청장 표창: 문병옥 부산팜 대표, 정용운 SM팜 대표, 김석진 청진약품 대표

부울경지회 공로패: 주철재 SH팜 대표

중앙회 모범회원패: 나채량 한주메디칼 대표, 김동구 백제약품 회장

중앙회 모범세일즈맨상: 박수남 삼진제약 이사

부울경지회모범회원패: 이중천 비엔팜 대표, 윤영기 신성파마 대표, 공경일 경일약품 대표, 안교준 성호팜 대표, 김영순 글로리팜 대표, 성부강 경남세화약품 대표, 임병열 미림유통 대표

부울경지회모범제약영업인상: 이경택 JW중외제약 부산지점이사. 염종성 대웅제약 부산지점장, 이원석 하나제약 부산지점 부장, 박영원 대한약품공업 부산지점 지점장, 전용욱 한미약품 종병사업부 부장, 정연삼 아주약품 부산지점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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