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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보고 12,965건, 29% 증가

jean pierre 2018. 8. 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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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보고 12,965, 29% 증가

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상반기 현황 발표

약국에서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을 위한 약사사회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12,965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보고시스템(KAERS)을 통해 접수된 123건을 제외한 12,842건이 대한약사회 이상사례보고 시스템을 통하여 접수되었다.

2018년도 상반기 부작용 보고 접수현황

구분

보고건수

구성비(%)

처방조제

12,622

98.3

비처방 일반의약품(안전상비약)

188

1.5

건강기능식품

26

0.2

기타

6

0.0

12,842

100.0

* 대한약사회 접수 건으로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것과 차이가 있음.

* 2018년 상반기(1.1 ~ 6.30) 접수 건 중 삭제나 반려 건 제외

 

신규 참여 약국 167개를 포함하여 866개의 약국으로부터 12,842건의 보고가 있었으며, 이는 2017년 상반기에 접수된 9,915건에 비해 약 29% 가량 증가한 것으로 각 지부별 보고건수와 참여 약국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구성 비율로는 처방조제가 98.3%, 비처방 일반의약품이 1.5%를 차지했다.

지부별 보고 건수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모든 지부에서 부작용보고에 참여하고 있으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서울경기대구인천 등의 보고가 많았다.

그 중 대구 동구, 서울 중랑노원구로구 분회, 경기 군포부천시 분회의 참여 약국 및 보고 건수가 많았으며, 2017년 동 기간에 비해 전남 순천여수지역의 참여 약국 수, 보고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상 사례를 대분류(SOC: System-Organ Classes) 기준으로 검토해 본 결과 위장관계 장애33.5%로 가장 많았으며, ‘정신질환’ 16.2%, ‘중추 및 말초신경계 장애’ 12.8%로 뒤를 이었다.

이상 사례별(SOC) 접수 현황

순위

신체기관계 분류

보고건수

비율(%)

1

위장관계 장애

4,517

33.5%

2

정신질환

2,184

16.2%

3

중추 및 말초신경계 장애

1,731

12.8%

4

전신적 질환

1,309

9.7%

5

피부와 부속기관 장애

1,203

8.9%

6

비뇨기계 질환

557

4.1%

7

기타 용어

458

3.4%

8

근육-골격계 장애

252

1.9%

9

호흡기계 질환

242

1.8%

10

대사 및 영양 질환

227

1.7%

세부이상사례명(PT: Preferred Terms)으로는 졸림’ 8.8%, ‘소화불량’ 8.2%, ‘어지러움’ 7.5% 순으로 다빈도 이상 사례가 보고되었다.

세부 이상 사례별(PT) 접수 현황

순위

PT코드명

보고건수

비율(%)

1

졸림

1,192

8.8%

2

소화불량

1,110

8.2%

3

어지러움

1,019

7.5%

4

설사

716

5.3%

5

불면증

618

4.5%

6

오심

613

4.5%

7

구강건조

576

4.2%

8

변비

521

3.8%

9

가려움증

440

3.2%

10

구토

348

2.6%

 

한편,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약국의 의약품 부작용보고 활성화를 위해 매달 부작용 보고 현황에 대한 통계를 시·도 지부에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 독려를 위해 우수보고자 및 신규 참여약국에 대한 다양한 포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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