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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안전상비약 판매제도 전면 폐기 촉구

jean pierre 2018. 2.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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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안전상비약 판매제도 전면 폐기 촉구

64회정총..."약사직능 미래 담보할 정책 추진할 것"

 

서울시약사회 64회 정기총회가 27일 오후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서 개최됐다.

 

이날 서울시약사회는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 결의대회를 갖고 편의점 약 판매제도 전면 폐지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5년간 정책, 민생, 교육, 홍보, 대관 등 5대 회무기조를 바탕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고,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도전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으로 예측되는 4차 산업 융합의 시대에 약사직능은 미래 보건의료영역을 주도할 중추적인 보건의료 전문가집단으로서, 약사의 깊은 내면에 흐르는 고유의 전문성과 다면화된 상담의 감성을 통해, 어떤 신기술도 대체가 불가능하고 건강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약사·약국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도 많은 현안이 산재해 있는데, 서울시약사회는 초심으로 돌아가 약사직능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약사·약국 정책으로 6년차 회무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약사·약국을 활용한다면 만성질환자들을 관리하고, 국민의료비를 절감하고, 건강보험 재정도 안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대한약사회 집행부는 여러분과 더불어 올해를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치게 된다. 단골약사제의 전국적 확산 국가 차원의 지원 확보, 문재인 케어 시대 대비하는 선제적 보건의료 및 약사정책의 수립 등을 위해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약사회는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상비약 확대를 전면 반대한다고 결의를 다지고, 이와 관련한 성명을 채택했다.

 

성명은 "편의점 약 판매제도는 과거 정부의 대표적인 적폐 정책으로 마땅히 폐지되어야 하며, 보건의료 공백은 공공 병원, 공공의원, 공공약국 등 공공보건의료체계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부 본 회의에서는 전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안및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10억여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이사보선및 각 분회의 건의사항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이영민 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 직무대행,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 양진영 서울식약청장, 박호영 서울의약품유통협회장,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 진종오 건강보험 서울 본부장, 김충의 심사평가원 서울지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회의장상 : 박형숙(동대문)

서울특별시장 표창 : 김성지(노원), 안영철(영등포), 유정선(성동), 임은주(강동)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 전경준(강동), 전웅철(관악), 한동주(양천), 권영희(서초), 조영인(노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 : 양선희(광진), 송은보(송파)

대한약사회장 표창 : 백영숙(도봉·강북), 최진혜(서초), 한은경(광진), 성기현(노원), 최미경(동작), 박상원(관악), 김광우(서초)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 박은옥(종로), 김영애(중구), 이정아(용산), 오은주(성동), 나민정(광진), 고숙현(동대문), 나정애(중랑), 이수영(성북), 최승하(도봉·강북), 이형우(노원), 김현아(은평), 남혜숙(서대문), 김백화(마포), 윤명랑(양천), 김희자(강서), 정동만(구로), 최충온(금천), 최영순(영등포), 이명자(동작), 강정희(관악), 김민호(서초), 구영준(강남), 유태혁(송파), 강신현(강동)

서울특별시약사대상 : 석현주(영등포), 김종희(서초), 추연재(동대문), 송연화(노원), 고원규(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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