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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예방재단, 창립 45주년 기념식가져

jean pierre 2018. 10. 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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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예방재단, 창립 45주년 기념식가져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장 이태영(태준제약 회장)1023() 오후 630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주니어 볼룸에서 재단 전 이사장, 임원진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재단 김세범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45주년 기념행사는 이태영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재단 연혁보고, 공로패 수여, 구본술 명예회장(재단 창립자), 이상열 신임 이사장, 박기호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창립 45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과 만찬으로 이어졌다.

이날 재단 이태영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그간 재단이 45년이라는 인고의 세월 속에서 이 땅에 국내 유일의 국민 눈 건강 지킴이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펼쳐주신 후원자 여러분과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이사진, 각 지부장님, 자문위원으로 위촉 받으신 의사선생님, 그리고 재단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면서 그에 깊은 감사를 전하였다.

재단은 최초 구본술 명예회장과 이상욱박사 등 뜻을 같이 하는 의사와 몇몇 후원자들에 의해 백내장 등 실명의 위기에 처해 있는 저소득층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할 목적으로 19731023일 한국실명예방협회로 창립한 이후, 1988년 재단으로 발족하여 전 국민의 눈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국내 유일의 눈 건강 증진 비영리 재단이다.

이날 구본술 재단 명예회장은 재단 창립 시부터 9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시고 재단 저시력 시기능 훈련교실을 봉사해 오시고 계신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구본술 명예회장은 축사 말씀에서 반세기에 육박하는 재단의 발자취를 회고하면 감개무량하다고 하시며 그 동안 국민보건의 매우 중요한 실명예방, 시력보전, 안 보건의 중역을 수행해 오면서 이 과업에 동참 발전 시켜온 안과학회 여러 동지들과 초대 회장이신 오재경 전 장관을 비롯한 사회 저명인사와 사업가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후원의 힘이 컸다고 하시면서 깊은 경의를 표하였다.

한편 이태영 이사장은 1025일자로 이사장직이 만료됨에 따라 기념사를 통해 저 또한 재단과 200010이상욱 박사님의 천거에 의해 인연을 맺어 봉사해 온지도 18년이나 되었고 재임 당시 28천만 원에 불과하던 사업예산이 2018년에는 40억 원으로 크게 신장되어 그 동안 후원금 마련을 위해 남모르게 동분서주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고 감개무량하다.”고 피력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남은 생을 재단과 함께 할 것이며 앞으로의 멋진 100년 역사를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197310월 창립 당시의 초심을 잃지 말고 전진해 나아가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45년 전 창립 이후 20189월까지 75,500(45,100)의 저소득층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여 희망의 빛을 나누어 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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