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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클리닉 공식 앱 출시..의사를 위한 스마트한 진료상담

jean pierre 2018. 10. 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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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클리닉 공식 앱 출시..의사를 위한 스마트한 진료상담

회원가입만으로 무료 서비스 가능, 카카오톡 공유 유료화 

아이쿱(대표: 조재형)이 의사를 위한 디지털 환자상담 플랫폼 아이쿱클리닉(iKooB Clinic)’의 공식 앱을 출시했다.

아이쿱클리닉은 진료실에서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진료 정보를 의사가 보다 쉽게 필기하며 설명할 수 있는 태블릿 앱 서비스이다. 의사는 아이쿱클리닉을 이용해 분과 별로 미리 제작된 질환정보 등 진료상담 자료를 불러와 환자에게 설명하거나 진료 음성을 녹음하여 환자에게 공유할 수 있다.

면허가 있는 의사라면 누구든지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아이쿱클리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자료에는 의사의 이름 및 병원 로고가 노출되어 환자들이 의사를 재방문하고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베타 버전과 다르게 공식버전에서는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기능이 유료로 전환되었다. 유료 서비스는 월 9,900원의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유료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의사가 상담 내용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환자용 모바일 건강책 헬스쿱(HealthKooB)’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쿱클리닉의 웹사이트(www.ikoobclinic.com)도 보다 자세한 제품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리뉴얼 되었다.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 및 아이쿱클리닉의 컨텐츠 예시를 볼 수 있고, 저자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환자교육 노하우가 담김 노하우 영상도 질환 별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 외 아이쿱클리닉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용 팁이 지속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의사 개인뿐만 아니라 병원의 매니저가 다수의 의사 계정을 단체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중 서울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에서 자체 외래 진료 시스템에 아이쿱클리닉을 도입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 대형 체인 병원에서 단체 사용을 위해 도입을 논의 중이다.

또한 중소 종합병원과 개인의원 등에서도 사용자가 확대되고 있다. 아이쿱을 사용 중인 의사 및 병원은 사용자 동의 절차 후 온라인 건강포털 하이닥의 의사/병원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쿱의 대표이자 현직 내분비내과 의사인 조재형 대표는 최근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기술발달과 함께 진료실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쿱클리닉의 서비스에 대해 많은 기업 및 의료기관으로부터 문의가 접수되고 있다베타서비스를 통해 컨텐츠 및 서비스의 양적, 질적인 개선을 충분히 이루어온 만큼 공식 앱 출시와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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