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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인수위, 관료화된 비효율적 조직 개편 시사

jean pierre 2019. 2. 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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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인수위, 관료화된 비효율적 조직 개편 시사

효율성. 조직별 간섭최소화. 책임 업무분장 명확성 중점

 

대한약사회 김대업 당선자가 업무인수인계 중간 발표를 통해, 약사회를 비롯해 약정원, 정책연구소, 약사공론등 전반에 거쳐, 효율성이 낮은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관료화되고 방대한 조직을 실무적이고 유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대한약사회 제39대 집행부 김대업 책임회무 인수위원회는 이와관련,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 약사공론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인수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의 조직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중심으로 업무인수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아울러 조직간의 직위를 통한 간섭 제한책임을 중시하는 업무분장의 명확성과, 업무 중복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진척도에 대해 파악하고, 김대업 당선자 취임 이후 사업의 연결성에 대해서도 중점 검토하였다.

이에따라 인수위는 새 집행부의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이며, 회무 추진에 있어 시급성과 중요도를 설정하고 동시에 회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

아울러 일차적으로 업무보고가 완료됨에 따라, 인수위원회 보고서 작성 작업을 시작하고 미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괄적으로 인수위는 업무보고에서, 대한약사회는 정책중심의 회무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기타 관련조직은 주요업무와 조직의 지속성, 운영 효율성, 그리고 설립 취지에 맞는 운영이 이루졌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조직설립 취지가 퇴색되고 지나치게 수익사업에 집중되어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를 가졌으며, 특히 관련기관들을 회원을 위한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는 김대업 당선인의 의지를 구체화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 정책분과에서는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분석과 현재 대한약사회 사업 추진 현황을 고려한 사업추진 우선순위와 중요도 확정 등의 작업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인수위원회에서는 대한약사회 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여 실질적인 사업을 할수있는 사업비 배정과 조직체계로 기능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약사공론의 방만한 임원 조직과 운영위원회 개편, 대한약사회와 기관지로서 정체성 회복, 그리고 그동안 내부의 고질적인 갈등구조를 혁파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학정보원의 경우 2차례의 업무보고를 통해 인사, 회계, 업무추진 전반에 걸쳐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들이 확인된 것에 대해 현황 파악 및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기로 하였다. 필요시 외부 전문기관의 회계감사나 업무감사를 통해 정확한 재정 상태와 업무 추진의 적절성에 대한 파악과 엄정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수위원 전체의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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