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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해바라기센터 설치

jean pierre 2018. 5. 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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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해바라기센터 설치

 

강원남부지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이영희)이 성폭력 및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해바라기 센터를 구축한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지난 530일 발표를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강원남부지역 해바라기센터 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 등에 대하여 36524시간 의료, 상담, 법률, 수사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피해자가 폭력피해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2차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강원도는 기존 춘천과 강릉에 해바라기센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었으나, 도내 성폭력·가정폭력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강원남부권에는 센터가 없어 피해자가 춘천이나 강릉 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센터 유치를 통해 원주, 영월, 평창 등 강원 남부지역 뿐만 아니라 충북, 경기 일부지역 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영희 병원장은 미래의료를 선도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명감으로 해바라기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강원도 및 원주시의 적극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단체가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노력했다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으로 강원남부권 및 접경지역의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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